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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지난 13일 청송군 파천면 관리 514번지 일원에서 ‘2021 하계조사료(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계 및 손 소독제 설치, 좌석 거리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청송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낮고 농지가 적어 조사료 생산에 다소 불리한 환경이나 옥수수 수확기, 화물차 등 기계장비 및 조사료 생산단지 임차료 지원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공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은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후 관내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 확대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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