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개고기 뜯어 먹듯
- 한 사람을 여럿이 함부로 욕하고 모함 한다
이사람 저사람 마구 덤벼들어 막 뜯어 먹으려 고 한다
◆ 삶은 개다리 버드러지듯
- 삶으면 개다리처럼 빳빳해지는 모양을 이름
◆ 상원(上元-정월대보름)의 개와 같다
-정월 대보름날 개에게 먹이를 주면 파리가 꾈 뿐 아니라 개가 파리해진다는 속설이 있어 개를 굶기는 풍속이 있는데 사람이 명절같이 잘 먹고 지내야 할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내는 것을 보고 하는 말
[동]개 보름 쇠듯 한다
◆ 새끼 낳은 암캐같이 앙앙 말라
-너무 포악하게 잔소리를 늘어놓지 말라는 뜻
◆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급하고 아쉬우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다 소용되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
◆ 센 개꼬리 시궁창에 삼년 묻었다
-무엇이나 그 본질은 바꿀 수 없다
흰 개꼬리 굴뚝에 삼년 두어도 흰 개꼬리다
◆ 센둥이가 검둥이고 검둥이가 센둥이라
-빛이 희거나 검거나 개는 개인 것처럼 사람은 아무리 바뀌더라도 사람은 사람이라는 말
◆ 솥에 개 누웠다 - 여러 날 밥을 짓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술 먹은 개 - 술 취한 사람을 멸시하는 말
◆ 쌀 먹은 개 욱대기듯
-좋지 못한 일을 한 자가 도리어 화를 낼 경우에 일컫는 말
◆ 어느[어디] 개가 짖느냐 한다
-남의 말을 업신여겨 그의 말을 도무지 들은 체도 아니 한다는 뜻
◆ 어린아이와 개는 괴는 대로 간다
-누구나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따른다는 뜻
◆ 약빠른 강아지[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약아서 남 보기에 실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허점이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여윈 강아지 똥 탐 한다
-배고픈 사람이 음식을 보고 어쩔 줄 모른다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못났다고 놀리는 말
◆ 오뉴월[댑싸리 밭에] 개 팔자
-더운 날 시원한 그늘 밑에 있는 개처럼 부러운 게 없다는 뜻
◆ 용가마에 삶은 개가 멍멍 짖거든
-가마솥에 삶은 개가 다시 살아 짖을 수 없으니 도저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음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