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2년간 김해축협 신용사업 전반을 책임져 온 강광석 상임이사가 다시 한번 전문경영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강광석 상임이사의 재임을 확정했다.
뚜렷한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낸 강광석 상임이사는 상호금융업무 개시 이래 38년만인 2021년 2월 5일 상호금융 1조5천억원 달성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농협중앙회가 인증하는 클린뱅크를 달성해 대외 신인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 강광석 상임이사는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몸소 실천하는 상임이사가 되어 내부적으로는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 대외적으로는 김해축협이 전국 경영평가 최고의 조합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의 핵심목표인 조합원의 풍요로운 미래가 보다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렸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김해시 환경위생국장과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김해시의 주요 요직을 거친 송중복 후보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