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엄경익 조합장 “횡성한우 명성 더욱 높일 것”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주최한 ‘2020년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강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당초 전국행사로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전국 확산 여파로 지난 19일 수상 조합인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등록조합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개량사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의 119개 조합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1년간 등록(기초·혈통·고등)두수, 선형심사 두수, 등록비율, 1+등급이상 출현율, 우량 암소 보유비율 등 10개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재용 회장은 “횡성은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중심”이라며 “횡성축협의 주도적인 역할로 횡성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종축개량협회의 지원사업이 한우를 사육하는 양축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명품 횡성한우의 명성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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