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새

해 벽두 전북 장수군 계남면 김명식 농가에서 한우 3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에 해당 농장 암소가 숫송아지 생산 후 30분 간격으로 암송아지 2마리를 출산했다. 한우사육 50년 경력의 김명식 농가는 “오랜시간 동안 한우를 키워 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2021년은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외 임직원은 현장을 찾아 송아지 상태를 확인하고 기쁨을 함께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신축년에 우리 지역 모든 축산농가가 기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3쌍둥이를 출산한 김명식 농가에게 한우사료 100포를 지원<사진>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3쌍둥이 출산이 우리 지역 한우산업의 길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진장축협은 양축현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거듭된 성장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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