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사진>이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축협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2012년 조합장 취임 이후 혁신, 내실경영으로 안정적인 조합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인 실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2015년 숙원사업이던 자연순환센터를 준공해 고품질 퇴비 생산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촉진시켰으며, 2017년 1월 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준공과 한우플라자 활성화를 통해 판매조합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취임 2년 만에 예수금 3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을 달성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온라인 송아지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순기능을 시현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대표로 선임된 김 조합장은 브랜드 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호 조합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조합 발전에 공헌한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은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과 조합원,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합경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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