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국제곡물가격 급등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농가부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조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4분기 들어 두 번째 열린 비상경영대책위원회였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사료는 곡물가 급등, 원료수급 차질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비상 시나리오를 가동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 심화 및 원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직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 비상경영대책을 추진해 향후 발생할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원가와 비용 절감을 위한 경영개선대책에 이어 선제적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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