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4년간 총 58두 인증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관내 사육중인 우량암소 15두를 대상으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사천축협은 그간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우량암소 육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우량 유전자의 혈통을 보전하기 위해 사천시와 공동으로 우량암소 인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천축협의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2017년 29두로 시작해 현재까지 2배 증가한 총 58두를 인증했다.
사천시와 사천축협이 인증한 우량암소는 종축개량협회에서 선정한 엘리트카우로 사천시와 사천축협은 본 사업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은 우량 암소에 대해 두당 50여만원의 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삼성 조합장은 “우량 암소는 농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가치”라며 “사천축협은 우량암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으로부터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컨설팅’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돼 암소개량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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