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제고…변화에 능동적 대응 조직체로
도농복합사업 강화…혁신적 경제사업 수행
“고향인 강화에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상임이사로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협동조합 생활 37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에 선출된 유인식 이사는 협동조합의 기본에 충실하며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의 바람직한 모습을 담은 비전을 제시하여 인천강화옹진축협이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는 지난 1992년 4급 승진 후 강화축협을 떠나 수원축협에서 지점장, 유통사업본부장, 경영기획실장, 상임이사를 끝으로 다시 고향인 강화축협에서 상임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780여명의 조합원들이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는 임기 중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동적인 조직을 이끌고, 협동조합 정신과 경영, 봉사와 수익이 공존하는 사업을 펼치며, 전문성을 갖추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비전 공유 집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사업의 체질 강화를 통한 사업을 혁신하며 도농복합 사업권역의 강점을 극대화한 산지와 소비지의 연결기능을 제고하고 사업의 권역별 차별화와 부문별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유 이사는 내실 경영 및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금융사업에 대한 수익 강화 전략을 발굴하고 조합원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에게는 권익향상을, 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영안정과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추진하겠다는 유 이사는 현장중심의 경영활동으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위기에 강한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