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은 성명서에서 이성희 회장이 선거기간 동안 제시한 주요공약과 한농연의 요구사항을 실현해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높여 달라고 했다.
한농연은 2019년 기준 농협중앙회 사업 부채가 13조여 원에 달하고 경제사업 적자도 심화되고 있어 조직 재정건전성 제고도 신임 회장의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한농연은 이런 상황에서 이성희 회장이 공약한 전체 조합장 참여 농협 주요 사업 토론 기회 연 1회 이상 마련, 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 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다양한 하나로마트 운영모델 개발 등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한농연이 요구해온 ▲농협경제지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비 사업부서 중앙회 편입 ▲지역 조합장 선거 문화 개선을 위한 위탁선거법 개정 ▲농업인 생산비 경감을 위한 계통사업 지원 확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경제지주 자회사 통폐합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