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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자녀 대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주역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유도식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한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합차원 ASF 확산방지·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합은 지난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위기 쇄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거듭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도록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의결된 제천단양축협 2020년도 사업별 계획은 경제사업 6% 신장된 458억원, 신용사업 2천856억원, 대출 6.2% 신장된 1천808억원, 보험 14% 신장된 6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4.8% 신장된 5억7천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