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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재미있는 축산물 이야기<7>

  • 등록 2019.11.27 10:39:10


Q. 근간지방과 근내지방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먼저 동물의 지방은 근육을 감싸고 있는 피하지방, 근육사이의 근간지방, 그리고 근내지방인 마블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들 지방들 간에는 지방산 조성 및 특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축종별, 부위별 요리방법에 따라 섭취하는 지방이 다를 수 있는데 쇠고기 등심구이에는 약간의 근간지방을 제외하고는 근내지방이 전부이지만, 돼지 삼겹살 구이의 경우에는 근내지방, 근간지방, 피하지방을 모두 섭취하게 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1일 육류섭취 권장량을 모두 1++ 등급 쇠고기를 섭취해도 지방의 섭취하가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육류소비현황 및 소비모형이 따른 영양 섭취 변화연구’(대한영양사협회, 2013)에서는 조사자(쇠고기를 섭취했다고 응답한 5천770명)의 일일 섭취 에너지중 지방의 비율은 평균 19%인데, 이들이 쇠고기 섭취를 모두 1++ 등급 쇠고기로 했다고 가정하여도 21.4%(등급별 지방함량 적용)로 계산되어, 권장비율(15~25%)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모든 식품에 대하여 과잉 섭취하지 않고 영양이 균형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우리 식생활에서는 쇠고기 소비 빈도나 양이 다른 식품에 비해 많지 않고, 서구인에 비해 소비량이 높지 않은 점도 고려하면 그리 염려할 수준은 아니며 마블링이 적은 육류를 선호한다면 2등급과 3등급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식품에 대하여 과잉 섭취하지 않고 영양이 균형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산전문가와 축산인들은 소비자에게 쇠고기 등급판정과 마블링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전한 축산물 소비를 선도하는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Q. 가축을 키울 때 필요한 물의 양은 얼마인가요?
A.  모든 생명체 특히 가축에 있어서 물의 중요성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소, 돼지, 닭 등을 키우는 농장에서는 청결한 음수 공급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가축의 건강, 증체, 동절기 질병 예방 및 감소 등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물 섭취량과 생산성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물은 동물에서 체중의 약 75% 정도를 차지하며, 그 중 대부분은 세포내외의 액으로 분포합니다. 물은 가축의 사료섭취 및 소화 등 각종 영양소의 흡수 및 배설작용에 반드시 필요하며, 대사에너지 1kcal 당 1㎖정도가 요구됩니다. 가축의 종류 품종 성별 계절적 요인에 따라 각각 음수량이 다르지만, 돼지의 경우 1kg의 사료를 섭취 시 4L의 물의 양이 필요하며, 소의 경우 550kg을 기준으로 대략 60~80L의 물의 양이 필요합니다. 동·하절기 건물 및 사료의 수분함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선하고 깨끗한 급수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청결을 유지하여 안전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입니다.
<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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