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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2019 제주 흑한우 축산물 할인 한마당 및 하나로마트 개장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꾸준히 ‘흑한우축제’, ‘암소할인 축제’ 등으로 2013년부터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해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 생산자인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 첫째날 하나로마트 개장식을 개최해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하나로마트를 개장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행사기간동안 축산물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마트 및 행사장 구매 고객에게는 제주지역 산란계 농가와 마늘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계란과 마늘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서귀포시축협 하나로마트는 110평 규모로 제주 전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흑한우명품관에서는 회의도 하고, 식사도 하며 편리하게 쇼핑도 할 수 있는 복합 멀티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용관 조합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축산물 할인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조합원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하나로마트를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조합원에게 사랑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