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2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3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신득상 강화군의회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의원, 임동순 인천지역본부장, 진경만 서울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행사장 분위기 높이기 위해 홍익대 성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강화축협 주부대학은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3기생 4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강화축협 주부대학은 1기 69명, 2기 45명이 수료하여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3기생 41명을 포함해 총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 수료생은 “올해 들어 제일 의미 있는 일은 주부대학 입학한 것”이라며 “주부대학 수료는 지난 세월의 깨달음과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수 조합장은 “12주 동안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전문적인 강사로 구성해 준비했다.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교욱 통해 축산업과 지역사회 사랑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