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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박항서 정신으로 ASF 위기 넘자”

ASF로 시름 겪는 베트남 농가 위한 특별한 만남 개최
박항서 감독 정신인 ‘One Spirit’으로 위기 극복 다짐
김홍국 회장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재도약 강조

  • 등록 2019.08.15 19:39:11


아시아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도 비껴가지 못했다.
베트남은 지난 2월 말 발병 확진 이후 급격하게 감염이 늘어나며, 400여만 마리의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북부에서 남부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베트남사업본부(본부장 이익모)는 최근 이러한 상황 속에 어려움에 빠진 베트남 양돈 농가들을 격려하고, 고객 농장을 대상으로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양돈 솔루션을 공유하는 ‘Rebound Togethe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진 베트남사업본부 주요 대리점을 포함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농장 환경에 처한 고객들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며 상생의 의미를 살렸다.
또한 축산전문기업 선진의 노하우가 접목된 방역 교육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My Farm Design’이라는 콘셉트로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농장 프로세스 개선방안 등 현지 실정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함께 재도약하자’는 취지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특별 방문하여 더욱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 감독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의미에 공감하여 짧게나마 팬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에서 강조해 온 ‘One spirit’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자는 격려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 사인과 기념촬영도 했다. 함께 참가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 역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으로 재도약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은 “계속된 전염병 탓에 최근 어둡던 베트남 농장주들의 표정에서 오랜만에 웃음을 볼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인 박항서 감독처럼, 선진 역시 현지와 상생 협력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선진의 베트남 진출은 지난 2004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올해로 15주년을 맞고 있다.
그간 동나이, 메콩, 하노이, 하남 총 4개 공장을 준공하여 베트남 축산 사료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2천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둘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과 노하우 전파, 현지 임직원의 국내 산업 연수 등 한·베트남 간 상호교류 및 유대관계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