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은 지차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사진>했다.
영광축협은 올해 여름철이 지난해에 비해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한 사업비는 영광축협 2천500만원을 비롯 전라남도·영광군 보조금 5천200만원, 농협중앙회 보조금 2천5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우, 젖소, 가금, 양돈, 양봉농가 등 관내 총 1천231농가에 공급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이번에 공급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우리조합과 전라남도, 영광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축산농가들의 소중한 가축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