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생산성· 환경 두 토끼 잡는 ‘활성산화아연’

톨번 박사, 지바이오텍 주최 기술세미나서 효과 밝혀
“동물 장내 건강 유지·사료이용률 증대 등 농가 도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지바이오텍(공동대표 황형석· 김성호)은 지난 3일 배합사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AX ACTIVAT/Zn(활성산화아연)에 대한 기술세미나<사진>를 열고, 활성산화아연의 진가를 알렸다.
세미나에 앞서 김기용 지바이오텍 회장(글로벌비전네트워크 회장)과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은 축산업의 가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바이오텍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피에르(Pierre) 박사는 미국에서의 축산업과 관련된 환경솔루션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 후,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지속성(efficient sustainability)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피에르 박사는 이어 더욱 많이 생산하는, 즉 생산효율성을 높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분변 등의 동물유래폐기물들을 줄여나감과 동시에 산화아연 등과 같이 기능성원료의 무분별한 고용량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피에르 박사는 이러한 솔루션 중의 하나로 바이오가스 분야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톨번(Torben) 박사는 자사에서 개발한 활성산화아연 (MaxActivat/Zn)에 대한 소개로 말문을 연 뒤, 축산 분야에서 갓난돼지의 설사방지와 생산성 개선을 위해 산화아연이 높은 용량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산화아연은 대부분 분변으로 배출되어 이러한 분변이 퇴비로 사용되었을 때 토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산화아연의 법정 허용기준치를 계속 낮춰가는 추세로 이러한 상황에서 농가들은 생산효율성 문제와 환경 문제라는 두 가지 문제 사이에 고민하게 되는 현실과 마주치게 된다며 이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톨번 박사는 활성산화아연의 경우 자사가 가지고 있는 매우 독특한 활성화 기술을 통해 매우 적은 양의 활성산화아연(MaxActivat/Zn)으로도 (125~200 ppm) 기존 고농도의 산화아연 (2000~2500ppm) 효과를 대체함과 동시에 동물의 장내 건강 유지와 증체량증가에 따른 사료이용률을 높여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활성산화아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자 주최측인 지바이오텍은 여러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축산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환경분야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