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육우자조금은 올해 타깃별 효과적인 홍보전략으로 육우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알리는데 집중한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육담와에서 기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육우자조금은 지난해 효율성 있는 홍보를 통해 적은 예산에도 홍보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 사업의 가성비를 높였으며, 육우쇼핑몰 매출 1억 600만원, 홈쇼핑 매출 4억원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육우인증점 판매기점을 확대해 육우판매의 안정화를 이뤘다는 평가이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이 출범한 이래 5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육우의 존재를 인식시키는데 주력을 해왔다면 올해는 ‘이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라는 슬로건 아래 육우의 신뢰성을 높이고 가성비 높은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육우자조금 거출액을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도축분 자조금 거출률은 99%로 나타나 농가들의 협조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올해 육우농가들을 위한 사업도 다채롭게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육우자조금 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13.6%증가한 20억900만원으로 소비자 대상 육우소비촉진 활동확대와 농가서비스 강화 등을 포함한 9개의 신규사업을 펼친다.
소비자들과 함께 농가를 탐방해 육우 생산현장을 확인시켜주는 ‘육우농가 탐방’을 비롯해 육우인을 위한 육우데이 행사,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육우구이데이 행사, 스포츠마케팅 사업, 아름다운 육우농장 가꾸기 캠페인, 육우고급육 사양지침서 제작, 육우인식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