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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제역 확산 막아라”… 축산단체 행사 줄줄이 취소

[축산신문 취재부]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된 구제역으로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축산단체들은 확산방지를 위한 초동방역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예정됐던 행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하기도 했다.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는 지난달 31일 개최키로 했던 정기총회를 전격 취소했다.
이연묵 지회장은 “우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하는 것이 우선이다. 회원농가들에게 철저한 차단방역과 이동제한 준수를 당부했고, 총회일정은 설 명절 이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경기지역 외에도 농가교육 등을 자제하라고 전국 도지회에 긴급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의정부 북부청에서 열려고 했던 2019년 축산사업 설명회를 전격 취소했다.
공동방제단을 운용하고 있는 일선축협에서도 잇달아 정기총회 연기 조치를 내렸다.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지역의 경우 파주연천축협과 광주지구축협이 지난달 29일 열기로 했던 정기총회 일정을 연기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우선적으로 전체 직원들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29일 임원, 집행간부, 주요 부서장 등 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구제역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역량을 총 동원해 발생지·인접지 방역지원 및 인력지원을 즉시 실시키로 했다.
또 경기지역 비축기지 보관용 방역용품(생석회 69톤, 소독약 790리터)을 긴급 지원하고 방역인력풀을 가동해 지자체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등에 인력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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