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중국 북경수농식품그룹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 구랍 24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북경수농식품그룹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왕궈펑 북경수농식품그룹 회장과 농협중앙회 손병환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식품 교역사업과 금융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왕궈펑 회장은 농협의 유통시스템 노하우와 농협이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이 중국에 공급되길 희망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방문을 확대해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하면서 윈-윈 전략을 찾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공소합작사(협동조합)와 협력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북경수농식품그룹과도 경제분야와 금융분야에서 다양한 융합형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