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구례 순천대학교 교직원수련원에서 한우 사양기술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최고경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대농업마이스터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 일본 동북대학교 노상건 교수는 ‘화우 육질개선을 위한 최근 사양관리 기술 및 발전방안’ 주제 발표에서 “거세화우의 육성기에 조사료를 TDN의 30%에서 40%로 증가시킨 결과 등심단면적이 증가되고 피하지방은 감소하며 마블링지수 증가와 흉위가 대조구보다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대학교 전상곤 교수의 ‘한우산업 전망 및 발전방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신승구 지원장의 ‘소 도체 등급기준 보완 방안’, 이티바이오텍(주) 정연길 대표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및 흑우 체내 수정란 이식’ 교육과 종합토론 및 간담회로 진행됐다.
교육 둘째 날인 30일에는 (주)핀톡 백정선 대표를 초청,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백 대표의 ‘행복한 은퇴설계, 자산관리’에 대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