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천축협 조합원 진영진·박희정 부부

사천한우 명품화 기여…‘이달의 새농민상’

[축산신문 ■사천=권재만 기자]


협중앙회가 전국의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 사천축협 조합원인 진영진(40)·박희정(40) 부부가 선정됐다.

사천시 곤양면에서 대신2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진영진 대표는 1998년 낙농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한우로 전환해 현재 31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탁월한 사양기술과 경영능력으로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암소개량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진영진 대표는 2016년에는 총 22두의 거세우를 출하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7.8%를 나타냈으며, 2017년 총 39두의 거세우를 출하해 1+등급이상 출현율은 92%, 1++등급 출현율은 62%를 기록하는 등 전국 상위 1%의 성적으로 사천한우 명품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통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도 앞장 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고자하는 그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진영진 대표의 부친인 진삼성 사천축협장 또한 2002년 새농민상 수상에 이어 2006년에는 새농민상 본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역사가 있어 부자가 대를 이어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부자가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있는 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