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4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2016년도 이월액 등을 합한 20억9천만원의 이익잉여금을 통해 법정적립금으로 2억5천만원, 출자배당금 1억 8천만원, 이용고배당 6억원, 사업준비금 4억5천만원의 적립과 배당을 하고 잔여액 5억1천만원을 2018년으로 이월했다”며 “조합사업을 전 이용해 준 조합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금년에도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내 읍·면별로 순회하며 개최한 이번 전이용대회에서 구 조합장은 2018년도 사업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 신용사업 확대 추진을 통한 제 2도약과 아울러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구 조합장 또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영광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님의 많은 이용과 홍보를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축협은 지난 2009년부터 조합원 손자녀 중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0여명의 학생에게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