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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에서는 “더 이상 농민을 외면하지 말라”는 외침이 한가득 울려퍼졌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를 비롯한 농민단체들은 “이번 공청회는 이해 당사자들과 전혀 협의가 안된 정부의 ‘일방통행’”이라고 반발하며, 미국의 통상압력에 우리 농업이 희생돼선 안된다고 부르짖었다. 특히 축산인들은 한미 FTA로 인해 농가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큰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한미 FTA 폐기를 강력히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공청회는 파행을 빚고 중단됐다. 사진은 “농축산인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세 단체장(왼쪽부터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공청회 진행을 저지하고 있다.


美 대통령 국빈 만찬상 오른 ‘고창한우’ 고창군·축협 한우명품화 사업 체계화 고창한우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한 국빈만찬<사진>에 거제도 가자미, 독도새우와 함께 올라 명품 쇠고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알렸다. 전북 고창군은 2만3천여 두의 한우가 사육 중에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조사료자원이 풍부해 한우사육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고창한우 사육농가들의 구심점인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한우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펼치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은 송아지 생산부터 사육, 출하, 유통까지 전 기간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조사료생산단지와 조사료유통센터는 이 지역의 한우 사육 농가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한달에 4번 열리는 한우전자경매시장에서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들이 거래되고 있다. 또한 섬유질사료공장에서는 한우의 반추소화생리에 최적화된 TMR섬유질사료 제품을 제조해 공급하고 우량정액 을 확보해, 암소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에서는 한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를 분양, 한우명품관에서는 최고등급의 한우고기를 지역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군과 고창부안축협은 한우 개량사업을

“농심 묵살, 각본대로…정부 행보 용납못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한미 FTA와 관련해 정부가 개정협상을 예정된 절차로 진행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 FTA 개정협상 강행의지를 밝힌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는 농축산인들의 격한 반발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의 시위와 단상점거로 인해 더 이상 의견 청취가 불가능했다”며 “공청회 및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미 FTA 개정협상 계획을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축산인들의 의견은 묵살한 채 기존 정부의 로드맵대로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인 셈이다. 이와 관련 낙농육우협회는 “공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FTA의 상호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FTA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지난 5년간의 농축산업 피해를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책연구기관 발표에서 한미 FTA 결과, 미국과의 교역 및 투자 확대로 국익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개정협상에 따른 농축산업 피해에 대한 경제적 분석

양돈 현장, 다산성 모돈 유전력 발휘하려면 인위적 사양기술 가급적 자제를 양돈현장에서 다산성모돈이 제대로 유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기술을 가급적 자제하는 번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주)다비육종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프랑스 뉴클리어스사 자크 저멜론 대표는 다산성모돈의 이유두수 향상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이같은 사양관리 포인트를 제시했다. 뉴클리어스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돈장이다. 저멜론 대표는 기본적으로 다산성모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한 사양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이의가 없었다. 예를 들어 분만사 온도의 경우 분만 이전과 분만시, 그리고 분만후를 각기 달리할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멜론 대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위적인 기술 보다 돼지의 기본적인 습성과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적인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선 국내 양돈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분만촉진제에 대해 주목했다. 농장주나 근무자 입장에서는 분만관리가 수월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예정일에 하루 앞서 분만이 이뤄지다 보니 체미돈이 나올 확률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분만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만이 이뤄지도록 하는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다는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