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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제역백신 국산화 전폭 지원

검역본부·종자원 합동 정책소통 기자간담회 개최
종자원, 쌀 생산조정제에 조사료 종자 공급 총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구제역백신 국산화를 전폭 지원 사격한다.
국립종자원은 내년 쌀생산조정제 시행 과정에서 국내산 조사료 종자 공급에 매진키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종자원은 지난 15일 김천 혁신도시 내 검역본부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주요 업무보고와 더불어 현안사항 대응 추진현황 등을 알렸다.
이날 검역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 외래 붉은 불개미 발견 대응, 구제역백신 국산화 등을 현안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구제역백신 국산화의 경우 이미 백신 종독주 개발이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제조공정·인프라 구축 등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발된 백신 생산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할 수 있도록 6개 제조회사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돼지 등 축종별 구제역 백신 효능 평가기법을 내년까지 개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백신 제조시설이 오는 2019년까지 건축 완료될 예정이라며 지난달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TF를 통해 이러한 기술 등이 구제역백신 국산화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종자원은 보급종을 다양화해 안정적인 식량 수급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쌀 생산조정제 시행을 겨냥해 고품질 다수확 총체벼와 사료용 호밀 보급종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총체벼의 경우 오는 2019년 전체 소요량의 30%, 호밀은 2022년 전체 소요량의 50%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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