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이하 충남농협)가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 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내포시대를 열었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23일 홍문표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64번지 충남도청 인근에 있는 농협충남본부에서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충남농협의 신청사는 2015년 9월 15일 공사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만5천868㎡(4천8백평)에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신청사를 지난 8월 11일 준공했다. 충남농협은 이로써 56년간의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충남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서 충남농협의 새로운 미래역사를 만들어 가는 도약에 나섰다.
충남농협은 내포신도시에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현장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