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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11월 돈가 4천400~4천700원 전망

출하 증가했지만 수입 감소로 전체 돈육 공급량 줄 듯
농경연, 전년수준 돈가 관측…2개월 후 다시 오를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달의 돼지가격이 탕박기준 지육 kg당 4천400~4천700원에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월 돼지가격 관측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등급판정마릿수 증가로 내달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동월 대비 0.9% 증가한 8만4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돼지 지육가격이 한풀 꺾인 만큼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동월 보다 17.9% 감소한 2만5천톤 내외에 그치며 내달의 국내 전체 돼지고기 공급량은 전년동월 대비 4.1% 적은 10만9천톤 수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참고로 지난해 11월에는 3만300톤의 돈육이 수입됐다.
농경연은 그럼에도 불구 국내산 공급량, 즉 등급판정마릿수가 늘어나는데다 김장철 및 연말수요 등으로 내달의 돼지지육가격은 전년동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농경연은 중기선행 관측을 통해 돼지 사육두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등급판정마릿수도 전년동기 대비 2.7% 늘어난 732만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재고누적에 따라 같은기간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동기 34.8% 적은 12만톤에 그치며 전체적인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은 9.6% 감소한 50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돼지가격은 전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지육kg당 4천300~4천6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다시 오름세를 타며 내년 1~2월에는 4천400~4천700원, 3~4월은 4천500~4천800원선에 형성될 것이란 게 농경연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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