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가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대구 EXCO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국제축산박람회는 정부와 6개 기관(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이 공동주최하며,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다.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208개 업체, 해외 30개 업체, 협회 및 관련기관 17개가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부대행사로 축산물 소비 홍보 시식회, 축산 관련 학술 세미나, 우수 축산인 선발 및 시상, 우수 전시업체 선발 및 시상,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23일에는 한우협회의 창립기념행사인 ‘한우인의 날’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주관단체인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국제축산박람회는 전 세계 축산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유수의 축산 관련 업체와 대한민국의 축산 농가가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축산업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축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