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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닭 진드기 방제 교육 열기 후끈

산란계 종사자들 철저한 질병 예방 다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 관련 종사자들이 철저한 질병 예방활동을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가 주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후원하는 ‘닭 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교육’이 지난 22일과 23일 경기 농업기술원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산란계농가 및 관련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살충제 계란 파동’ 직후에 개최된 교육이라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닭 진드기(와구모)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동물용의약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철저한 질병 예방의 방법을 알려 피해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교육에서는 ▲AI·양계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제도 소개 및 올바른 사용방법 ▲닭 진드기 예방 및 관리방법 ▲닭 진드기 방제 우수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대한양계협회가 산란계산업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이날 참석한 농가들에게 “그간 AI 등의 이유로 일정이 계속 미뤄져 이제서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일정을 당길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채란사업을 바탕으로 양계산업이 한단계 발전되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번같은 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이번에 유해성분이 검출된 4%의 농가들도 같은 식구다”라며 “그들의 잘못을 지탄만 할 것이 아니라 고통도 기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끌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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