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민경천씨가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대의원회 의장,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민경천 후보가 당선됐다.
민경천 후보는 투표수 총234표 중 132표를 얻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당선 직후부터 앞으로 2년간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한우협회 해남군지부장, 광주전남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우산업은 현재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향후 한우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할 것이며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산업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충완 씨가, 감사에는 송무찬, 이희대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