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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폐막…현장설문 결과

최우수전시브랜드 ‘인삼포크진생원’ 선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수전시브랜드엔 ‘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
행사 내실 기해 호평…할인판매 매출 5% 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 축제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폐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자연품은 축산, 행복한 식탁’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올해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참관객에게 가장 어필한 브랜드는 인삼포크진생원과 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로 나타났다.
전시회장을 찾은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최우수 전시 경영체에는 도원진생원포크(인삼포크진생원, 이하 브랜드명)가, 우수 전시 경영체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가 선정된 것이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지난 10일 오후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도원진생원포크에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보은옥천영동축협에는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모두 3만9천여명의 소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참관객들은 모두 2억7천28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전시회장에서 직접 구매해 갔다. 농협축산경제는 경영체 당 매출액은 620만원 정도로 2015년 591만8천원 대비 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강남구청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대문 농협본관 등 곳곳에서 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소비자가 분산된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한우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많은 경영체들이 원가부담을 들어 페스티벌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 난색을 보이거나, 소극적인 판매에 그쳤다는 점에 비춰보면 오히려 판매매출액이 전년 보다 늘었다는 점에 놀랍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페스티벌을 실질적으로 총괄 진행한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영덕)는 경영체의 참가비용 부담을 줄여줬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과거의 페스티벌에 비해 전반적으로 호화부스 설치를 지양하는 쪽으로 참가를 유도해 부담이 절감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부스 설치에 2천500만원이 투여됐다면, 올해는 6부스에도 780만원으로 설치비가 줄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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