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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인력 부족 심각…식량산업 공급 비상

위성곤 의원 “인력지원센터 등 실효적 대책 시급”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업 인력이 연간 30만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인력 확보와 식량의 안정적 공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조사됐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농업분야 외부 고용인력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간 30만6천965명을 지역내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타지역에서 인력을 채용해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5만8천223명), 11월(5만1천597명), 10월(4만3천354명), 6월(4만2천136명), 8월(2만9천824명), 9월(2만9천86명),4월(1만4천640명),12월(1만1천986명), 7월(1만1천152명), 2월(5천814명), 3월(5천799명), 1월(3천354명)이 각각 부족하여 파종기와 수확기에 일손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귀농·귀촌가구수는 총 32만9천368가구이나 이중 실제농사를 짓는 귀농인가구수는 1만1천959가구로 전체의 3.6%에 불과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이 농업인력 확보에는 실효적인 대책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농업인력 확보 없이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어업인력지원센터 등 실효적인 정부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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