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와 낙농 축사표준설계도 제작을 위한 제1차 개발협의회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농협안성팜랜드 회의실에서 열린 개발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학계, 우수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사표준설계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한우·낙농축사표준설계도 제작은 정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축사표준설계도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설계도면으로 설계비 절감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처리기간 단축 등에 이점이 있다. 농협은 3.3㎡당 1만원∼2만원 가량 설계비가 절감되고, 행정처리는 평균 1개월 정도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농협축산컨설팅부가 배포된 표준설계도 자료는 농협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s://livestock.nonghyup.com→자료실→축사표준설계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