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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5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1위 대구축협

‘동심동덕’ 기치…종합 업적평가 4연패 금자탑 쓴다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은 지난 3월 11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과거에도 최우수조합, 우수조합 등 우수한 실적들은 올려왔으나 최우수조합 3년 연속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심동덕’ 기치…종합 업적평가 4연패 금자탑 쓴다

1등 농협·최고 복지조합 향한 화합·소통
3년연속 업적평가 최우수조합 원동력
조합원 실익증진 위한 판매 안정화 주력
지역사회 환원자금 조성…각종 활동 전개
‘같이의 가치’ 높이는 협동조합像 구현

 

◆신용·경제사업 부문별 성적지표 우수
사업부문의 각 지표들을 보면 2015년 한 해 대구축협 임직원 모두가 협동단결해 전국 1위 농협 달성을 위해 얼마나 힘차게 달려왔는지 짐작 할 수 있다.
예수금 1조6천600억원 초과, 대출금 1조3천600억원 초과, 보험수수료 62억원 초과, 카드수수료 50억원 초과 등 신용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사료 매출 28만톤, 육가공 매출 9천500톤, 마트 매출 700억원 초과 등의 경제사업 역시도 우수한 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조합원들에게도 전국 최고 수준인 148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총 배당금 중 이용고배당금 75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2011년부터 5년간 총 331억원을 현금으로 배당하는 등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매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조합원들의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하장려금 16억원, 영농자재지원 14억원, 작목반지원사업 8억원, 장학금 및 건강검진 지원사업 3억원 등 총 50억원 가량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집행했으며, 2016년에도 총 60억원 가량을 예산책정해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지역사회 환원자금을 조성해 각종 환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이웃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같이의 가치’를 높이는 협동조합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5년 제28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이 열려 대구축협은 전국 38개 농·축협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권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을 통틀어도 2개 조합밖에 수여받지 않은 우수한 실적이다.
대구축협은 조합의 근간인 조합원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가소득이 개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원활하게 팔아줄 수 있도록 판로 확대가 지속돼야한다는 확고한 경영방침을 세우고 매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육가공 제2공장을 오픈한 이후 2014년 12월에는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해 조합원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는 올 6월말 축산물프라자 동대구 IC점 추가 개점을 목표로 전담팀을 구성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공상강한우 브랜드 신뢰 기반 탄탄
이러한 노력들의 일환으로 2015년에는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및 축산물브랜드경영체연찬회에 참가해 우수축산물브랜드 선정 및 조직발전상 수상, 브랜드경영체 한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대구축협의 축산물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최성문 조합장과 이상기 상임이사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에 올라 조합원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농협이 되고자 2016년 조합 경영 비전을  ‘조합원·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원한 1등 농협’으로 제시하고, 올 해의 화두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조합 4연패를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인터뷰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

 

축산인·지역민과 상생 영원한 ‘1등 농협’될 것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이 2015년에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조합과 NH생명보험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종합업적 및 보험부문의 3년 연속 1위라는 큰 영예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인 저를 비롯해 임직원 모두를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 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대구축협은 조합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된 협동력과 주인의식을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조합장은 “대한민국 1등 농협을 위해 모두가 힘을 다해 달려왔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점도 많이 있다”며 “모든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성장과 이익이 균형 잡힌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의 경영적인 부분과 조합원의 실익부분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최 조합장은 “2015년 사업실적으로 조합원들에게 148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연간 50억원의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했다”며 “올해에는 작년 보다 더 많은 혜택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복지조합 육성에도 전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조합장은 “대구축협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원한 1등 농협’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2016년에도 전국 1등 농협이 돼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전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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