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가 국내산 승용마의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함혜영)는 지난 9일 인터넷 농협홈페이지에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농협은 축발기금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용역을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해 국내산 승용마의 체계적인 육성방안과 그에 따른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산 승용마의 생산과 공급체계 수립, 승용마 조련 매뉴얼 제작, 승용마 육성을 위한 농협의 역할, 승용마와 비육마 유통 관련 수익모델, 투자 로드맵, 정책제언 등을 연구내용에 담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이번 연구용역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승마수요에 부응하고 6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용마 사업 구축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