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슴협회(회장 서종구)는 지난 3일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사슴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사슴협회는 매년 4월3일을 사슴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슴의 날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사슴농가들이 참석했으며, 양록농가 행동강령문 낭독, 한의사협회 규탄 구호를 제창했으며, 녹용탕 시음행사를 통해 소비자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종구 회장은 “사슴의 날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국내산 녹용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산 녹용 소비확산을 극대화해서 사슴 사육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