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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2월 28일

  • No : 3690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차장
  • 작성일 : 2018-03-02 11:09:43



소비 부진·공급량 증가…원가 이하 시세 지속

닭고기, 올림픽 특수 영향 미미…과잉공급 따른 장기 불황 우려


2018년 1월 육용종계는 486천수가 입식돼 전년 동기대비 4.4%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39.2%가 증가했다. 육용종계 입식수는 전년대비 6%증가했으며, 2017년 4/4분기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6%증가한 물량이 입식돼 올해 성수기에 영향을 주는 육계 병아리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1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5천16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0.4%감소했지만, 전전년동기 대비는 7.9%증가했다. 육용종계 사료량이 전년과 비슷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으나, 2017년 11월~2018년 1월에는 AI 영향으로 살처분된 종계수수가 약 88만7천수, 환우 및 생산 연장이 약 100만수였던 것을 감안할 경우 평년대비 7%이상 증가한 물량이 생산됐다.
육계 도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육계 사료량은 2018년 1월 20만5천302톤으로 생산 전년대비 14.6%증가, 전전년대비 8.8%증가한 것을 감안할 경우 2월 도축 예상은 2017년 1월 구정을 감안하더라도 약 8%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8년 1월 도축수량이 육계기준 6천707만7천수로 전년 동월대비 17.7%, 전전년동월대비 13.9%증가한 물량이 도축되었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 계열사 위주의 육계 병아리 입식이 증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고, 2월들어 병아리 입식 과열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이달까지도 육계시세는 생산원가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2018년 육용종계 30만수가 AI로 살처분돼 주간별 약 60~70만수의 육계 병아리가 감소, 단기적으로 육계 시세에 영향을 주겠으나 현재 병아리 입식량이 절대적으로 많아 장기적인 시세 반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촌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닭고기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 수요는 발생되지 않았으며, 과잉 공급물량이 대형마트 행사를 통해 소비되었고, 명절 이후 소비 부진과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생산원가 이하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2017년 12월 부터 시작된 오리의 휴지기 제도로 인해 오리농가 부족현상에 따라 오리입식 시 웃돈을 얹어주고 병아리를 분양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달 24일부로 점검이 시작되는 무창계사 양성화는 정부와 계열사, 농가간의 묘한 대립이 있다.
하지만 AI추가 발생 억제 및 사육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음을 잊지 않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이며, 2017년 2~3월 2차 집중적으로 AI가 발생됐던 사례를 교훈삼아 차단방역에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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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ASF 발생지역 활보…뿔난 양돈인들 “취재 방역수칙은 왜 없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계기로 가축방역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각 언론사들의 취재행태가 재현되면서 양돈농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ASF의 ‘제3의 전파원’ 이 될 수 있는 만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취재 방역수칙’ 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일선 지자체와 유관기관, 양돈농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ASF가 발생한 파주와 연천지역에는 방송과 신문 등 각 언론사에서 파견한 수많은 기자들이 연일 장사진을 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방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전세계적 관심사인 가축질병이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된 만큼 다른 어떤 해외악성전염병 발생 때 보다도 많은 기자들이 동원된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문제는 이들 발생농장과 살처분 작업 취재에 나섰던 기자들이 현장 탐문을 이유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다른 양돈장들까지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천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18일 “어제 방송국 기자가 무작정 농장을 찾아왔다. 동행한 카메라 기자는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이미 농장주변을 촬영하고 있었지만 누구도 방역복은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며 “잠시나마 대응은 해줬지만 상당히 불쾌하고 찜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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