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단순히 영양뿐 아니라, 건강한 사육 환경에서 길러진 ‘안심 먹거리’를 찾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단백질, 철분, 아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다. 특히 뒷사태는 돼지 뒷다리 윗부분으로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위다. 예로부터 수육이나 찜 요리에 즐겨 쓰였으며, 이번 제품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깨끗한 환경에서 길러진 돼지로 생산돼 ‘안심 먹거리’로서의 신뢰를 더했다. 또한 다른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선진은 2015년 국내 대규모 양돈농장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이후 업계를 선도해 왔다. 202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 한재규)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기업의 역할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로의 성장’을 모토로 장학지원, 사회복지, 지역사회 공헌, 문화예술·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모아 희망나눔’의 정신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우성문화재단에서 펼치는데 더해 우성사료는 이런 봉사 활동에 참여,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우성사료는 장학·학술지원사업으로 서울대 등에 장학금을 쾌척하는가 하면 충남테크노파크에 학술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사랑의 밥퍼주기 자원 봉사, 재난복구 지원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우성사료 관계자는 “우성사료 구성원들은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는 사랑을 나눔과 동시에 더 큰 기쁨과 희망을 얻어가는 배움의 장이 된다”며 “우성사료 구성원들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세상에 퍼뜨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우성의 유기동물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우성의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래핑찰리’의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8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반려마루화성에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유기동물 복지 향상과 따뜻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반려마루화성의 강아지방과 고양이방 청소를 비롯해 보호 중인 반려동물과 산책과 교감 활동을 전개했다. 우성 관계자는 “래핑찰리는 단순한 반려동물 용품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아닌,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박래혁)는 지난 10월 29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3호관 앞에서 열린 ‘2025 대학농업축제’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행사 현장에서 사료산업 소개, 친환경 축산 홍보, 채용 상담 및 취업 안내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대학농업축제 참여는 미래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농협사료의 역할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사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일 열린 농업인 한마음 대회 현장에서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은 우리 땅에서 자란 돼지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으며, 풍미가 뛰어난 지방 조화 등으로 안전성과 맛 모두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돼지고기이다. 행사장에서는 삼겹살 시식회, 한돈 홍보 등이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한돈의 맛과 품질을 경험함으로써 “역시 우리 돼지고기가 최고”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고우일 본부장은 “오늘 제주도 돼지고기가 국내 최초 싱가포르 수출이 승인되어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최윤근)은 보령시 중심부에 위치한 축산자재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과 미래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보령축협은 지난 5일 보령시 대천동 현지에서 준공식<사진>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편상범 도의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축산자재유통센터는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천985평, 건축면적 360평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동과 조사료 창고 3동을 갖춘 센터는 배합사료와 수입조사료를 비롯한 다양한 사료를 대량으로 보관·공급할 수 있는 전천후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윤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잦은 비로 볏짚 수거가 어렵고 수입 조사료 공급도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축산자재유통센터가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가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산태안축협의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내용으로 발전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산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1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태안축산종합센터에서 ‘제5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후원했으며, 서산태안축협이 주관했다. ‘서산 소는 한국 소의 아버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은 기존의 단순한 축산행사에서 벗어나 ‘고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출발해, 해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축산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육산한마당’이라는 명칭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한우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서산한우 특별 할인 판매와 현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인공수정 장비 전달식’<사진>을 갖고, 한우 개량과 번식효율 향상을 위해 총 3천200만원 상당의 인공수정 장비 28대를 조합원 28명에게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2004년부터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조합원들에게 장비를 지원해오며, 고품질 한우 개량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종범 조합장은 “최근 볏짚 수거가 어렵고 수입 건초도 원활하지 않아 조합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원과 조합이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초가 부족할 경우 청주축협의 TMR 사료를 활용해 사양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이번 장비 지원은 단순한 혜택이 아닌 한우 개량을 위한 투자”라며 “조합원 모두가 개량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현재 암소개량을 위해 대학·도청·시청·인공수정사·축협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수정란 이식사업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청주축협 생축장에서 생산된 우량 송아지를 조합원에게 공급해 한우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한우암소검정사업 보고회 및 교육'<사진>을 열고, 한우 사육 농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한우암소별로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우량 암소의 다산장려와 저능력 암소의 조기도태를 권장하고 씨수소를 활용한 계획교배를 지원하는 농가단위의 암소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군산축협은 209농가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개량컨설팅기관인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개량 및 사양관리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별 개별 자료 등을 제공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1천230개의 정액(KPN)을 공급하였고, 12월 중으로 하반기 정액공급을 할 예정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 교육을 통해 한우암소의 개량 방향을 명확히 하고,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한우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이 국립축산과학원(농촌진흥청 산하) 함께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하며 농가 경영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제주축협은 제주시 아라종합타운에서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번식·사양·사료·질병 분야의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실시한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참여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제주시의 한 농가는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질병관리 등 기술적인 조언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축협은 이번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창수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농가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충남 부여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 대통령상 수상 도체중 553㎏…동원홈푸드 9천401만원에 구매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충남도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의 소가 선정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진행했다. 본대회는 지난 5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돼 수상축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총 265두의 한우가 출품됐다.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종합품질 등을 평가하여 총 12두의 입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충청남도 부여군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가 차지했는데, 해당 출품우는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A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당 17만원, 총 낙찰가 9천401만원으로 역대 대회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출품우는 ㈜동원홈푸드(대표 이영상)가 구매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대회에 출품한 최고 품질의 한우 구매를 통해 한우농가의 사기를 북돋고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며 구매 소감을 밝혔다. 아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3일 괴산증평축협 증평지점 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축산농가의 주요 현안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용선 충북농협본부장,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최근 축산농가들이 조사료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 내 축협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도 도내 각 조합이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악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깨씨무늬병 발생과 볏짚 수거의 어려움으로 축산농가가 힘든 상황이지만, 중앙회에서도 조사료 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동계작물 파종 지연도 여려움을 겪고 있어 조사료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장들도 함께 농정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축순환농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며 “청주축협이 추진 중인 경축순환농업에 각 조합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농축협의 연체율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