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핵심 성분 담은 ‘에스테틱콜라겐’ 케어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 박석준)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셀렉스 밀세라’가 콜라겐 드링크, 파우더 스틱, 구미 젤리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밀세라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홈 뷰티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제품들은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과 겉을 지켜주는 밀크세라마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하여, 겉과 속을 동시에 케어하는 ‘뷰티 시너지’ 효과에 집중했다. 또 비오틴와 비타민C․히알루론산․엘라스틴․글루타치온 등 이너뷰티 성분을 담아 빈틈없이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밀세라 콜라겐 제품은 모두 3종이다. 이 가운데 ‘밀세라 콜라겐 드링크’는 125ml 음료제품으로 저분자 콜라겐 1만mg과 밀크세라마이드 600mg을 함유했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과 비타민C, 글루타치온을 추가해 종합적인 이너뷰티 케어가 가능하며, 레몬소다 맛에 설탕무첨가 45kcal로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밀세라 콜라겐 파우더’는 물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천200mg의 저분자 콜라겐과 밀크세라마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 성창농장 김진보 대표가 양돈산업의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우수 축산인상을 수상했다. 우수 축산인상은 낙농·한돈·한우·양계·오리 등 5개 축종별로 단 한 명씩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축산업 발전 기여도와 사회적 책임 실천, 농가·지역사회와의 상생 정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김 대표는 대한한돈협회 이사와 경남도협의회 부회장, 김해시지부 지부장을 역임하며 환경 개선과 민원 해소,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둬 지역 축산업 발전과 사회적 통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산농가와 지자체, 지역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처리장 활용 및 공동자원화 시스템을 도입해 분뇨처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민·지자체·민원단체와의 공개 간담회와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악취 민원 해소와 신뢰 회복에 앞장섰다. 또한 농가 스스로 환경관리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주도해 양돈산업의 친환경적 전환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나눔 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안군축산인연합회(회장 서정탁)와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이 주최·주관한 ‘제13회 함안군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제2회 축산물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마사토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미래로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목표로, 축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동시에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판매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즉석해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숯불구이존을 비롯해, 특별판매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한우, 한돈, 유제품, 계란, 꿀 등이 공급됐다. 특히, 매 시간 진행되는 무료 시식회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 그리고 무대에서는 가수 및 지역 예술단체 공연, 노래자랑과 밴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 기념식에는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장과 축산 관련 단체장,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당호)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함안군 축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사료 홍보·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가 경영부담 증가로 효율적 급여 관리와 사료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남지사가 지역 농·축협 및 축산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사료는 행사 기간 동안 ‘진심시리즈’ 등 프리미엄 송아지 사료를 중심으로 특장점을 알리고, 함안축협 브랜드 사료인 ‘아시랑 보리한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샘플 전시와 브로슈어 배포를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였으며, 직접 상담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당호 지사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축산농가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료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폭넓은 사료 홍보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현장 친화적 마케팅을 통해 농가의 사료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남기석,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는 지난 9월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제10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청정한 함양을 지키기 위해 방역 의식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군수과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박동서 경남도축산과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방역 의식을 고취하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의지를 함께 나눴다. 남기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원동력이자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다양한 규제와 제반여건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곧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함양 축산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11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7종 선진화 항목 추가...2027년부터 GMP 적합판정제 시행 업계, 막대 투자비용에 제조 포기할 수도...인력·예산 지원해야 지난 2004년 도입 이후 한번도 바뀌지 않은 동물약품 GMP(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20여년 사이 소비자 눈높이, 생산품목, 수출, 경쟁력 등 동물약품 산업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새로운 GMP 즉 GMP 선진화 필요성이 커졌다. ‘이대로는 안돼’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라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얻어갔다. 그렇게 GMP 선진화 제도마련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C&D솔루션, 슈어어시스트, 한국동물약품협회 등이 과제별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9월 25일 대전에 있는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GMP 선진화’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알렸다. 그 주요내용을 들여다본다. ◆시설기준령 개정 -현 무균제제, 생물학적제제 뿐 아니라 페니실린제제, 세팔로스포린제제, 성호르몬제제, 세포독성 항암제제, 사료첨가제, 생물학적제제 등 작업소는 분리돼야 한다. 다만, 밸리데이션을 통해 오염방지 대책이 마련되고 교차오염 우려가 없을 경우, 예외를 인정한다. -생물학적제제 작업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0년 동물약품 업계에서 활약해 온 안용주 수의사가 대학 강단에 선다. 안 수의사는 지난 9월 1일자로 경기 안산에 있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안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나왔다. 이후 한국조에티스, 씨티씨바이오, 고려비엔피 등 동물약품 업계에서 30년 가량 근무하며, 제품개발, 마케팅, 수출 등에서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많은 공을 세웠다. 안 교수는 신안산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해부학, 영양학, 실험동물 등을 가르치며 동물보건사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 교수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근하면서도 스스럼없는 편한 스승이 되겠다. 특히 그간 배우고 터득한 역량을 총동원해 동물복지, 원헬스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9월 17~18일 전북 익산에 있는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동물헬스케어 포럼에 참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썼다. 포럼에서 우진비앤지는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의 신흥 동물 질병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강연, 학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국내·외 연사들과 미팅을 통해 국내 질병발생 현황, 향후 개발해야할 동물약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에 전시부스를 차리고 동물용백신, 최신 제품 등을 소개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국내·외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상용화기술연구조합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에 익산부설연구소를 설립, 연구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당호)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사양관리 기법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대가축특판 T/F팀 윤석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15호 농가를 대상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한우산업 현황과 전망, 자가배합사료 활용법, 원료별 특장점과 경영비 부담 완화 방안,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사양관리 및 환절기 사양관리 유의점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가들은 한우산업의 주요 흐름과 경영 효율화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익을 높였으며,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가 사양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하동축협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생협력 기반을 다졌다. 최당호 지사장은 “이번 집합컨설팅은 한우농가의 현실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 한돈이 약 3천98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2019년 886억 원에서 3.5배 성장한 수치로, 포크밸리가 단순한 한돈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돈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재무성과와 브랜드파워 소비자 조사를 종합한 결과다. 포크밸리는 2010년대 초 방송광고를 본격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경남·부산을 비롯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고를 전개했으며, 방송인 김성주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한 NC다이노스 후원에 이어 2025시즌부터는 KT위즈를 추가로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했다. 고속도로 야립광고, 서울 도심 LED광고, 유튜브·SNS 광고 등 다각적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 성장은 사업 확장과 판매망 확대가 뒷받침했다. 직영 판매장은 2019년 23개점에서 현재 31개점으로 늘었으며, 수도권에만 6개점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경기 오산에 수도권지사를 개설해 영업망을 강화했으며, 2022년에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준공해 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 지도경제본부 한성재 팀장은 지난 7월 31일 심폐소생술(CPR)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배지와 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구축산농협 한성재 팀장은 지난 2월 14일, 배합사료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신속한 대응 뒤에는 사전 안전교육의 효과가 있었다. 대구축산농협 지도경제본부 강호상 본부장은 겨울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1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추진했으며, 한성재 팀장 역시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 것이다. 한편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9월 2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중요성에 따라 전 지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에 5천2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고기는 불고기용 1천500kg 7천500인분 상당으로,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10월 2일까지 17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웅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도민 건강증진과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훈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협회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천600여 명의 한우농가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종 위기 상황 시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