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양돈전산성적발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생산성 분석은 최근 2년 이상 전산기록을 유지한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주요 지표 전반에서 확인됐다. 2025년 평균 성적은 상시모돈 296.3두, 분만율 82.7%, 비생산일수 40.0일, 모돈회전율 2.34회전, 평균총산 14.5두, 평균실산 13.1두, 평균이유 11.6두, 포유일수 24.3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상시모돈수는 13.7두 증가했고, 분만율은 1.2%포인트 상승했다. 비생산일수는 1.4일 감소했으며, 총산·실산·이유두수도 각각 0.3두, 0.2두, 0.1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성의 핵심 지표인 PSY는 지난해보다 0.3두 상승한 27.3두를 기록하며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불어 PSY 30두 이상을 달성한 농가도 지난해 19농가에서 올해 23농가로 늘어나 부경양돈농협 내 고생산성 농가층이 더욱 두터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한돈미래연구소가 분석한 한돈팜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평균 PSY는 22.3두인 반면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는 27.3두를 기록해 5.0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산농가의 69.4%(68농가)는 국내 상위 10% 수준의 생산성을 기록했으며, 80.6%(79농가)는 국내 상위 30% 이내에 포함됐다. 전체 전산농가의 93.8%에 해당하는 92농가는 국내 평균 PSY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해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와 국내 일반 농가 간 생산성 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부경양돈농협은 생산성 분석과 함께 55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분석도 이뤄졌다. 경영분석 대상 농가의 MSY는 23.1두로 전년 대비 0.6두 감소했으나, 전국 평균인 17.5두보다 5.6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나타냈다. 사료효율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평균 사료요구율은 전년 대비 0.02 개선된 2.93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우수한 수준을 달성했다. 사료효율 개선과 체계적인 출하 관리에 힘입어 출하두당 순수익은 약 10만4천원으로 분석됐으며,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꾸준한 기록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2025년 우리 조합 전산농가 평균 성적이 PSY 27.3두, MSY 23.1두를 기록했으며, 23개 농가가 PSY 30두를 돌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조합원들의 노력과 체계적인 전산관리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강화해 조합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돼 ▲PSY 최우수 밀양 쌍용축산(대표 황용일·PSY 34.5두), ▲MSY 최우수 고성 예림농장(대표 최상림·MSY 30.7두), ▲PSY 성적개선 밀양 얼음골농장(대표 이용중·PSY 4.8두 개선), ▲MSY 성적개선 김해 대림농장(대표 배선희·MSY 2.7두 개선), ▲사료요구율 최우수 김해 광해축산(대표 노태호·FCR 2.6)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2025년도 생산성 분석을 비롯해 농장 경영분석, 돼지질병 종합검진 결과 분석, 이유 후 육성률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생산성 향상과 농장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6-06 ■김해=권재만[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임숙 한수약품 부장이 지난 1일부로 상무로 승진했다. 한수약품은 대한수의사회 자회사다. 김 상무는 “우수 동물약품 공급에 매진, 수의사, 동물병원 성장과 축산, 반려동물 등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6-05 김영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조합원 직선제를 수용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과 비상대책위원 등은 지난 21일 농협본관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직선제 수용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 발표 하루 전엔 긴급 비대위를 개최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수보회의에서 지적한 농협 정상화를 놓고 개혁방안을 논의했다. 강호동 회장(가운데)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을 범농협 임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왼쪽)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 두번째) 등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5·2 오리데이' 행사에서 국내산 오리고기 요리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가정의 달 소비 촉진에 나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국내 조사료 작황 부진, 운송비 인상 등으로 조사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농가 수익성 악화와 사육두수 조정, 품질 관리 부담 등 양축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계 조사료 작물인 청보리가 조사료 공급 부족 해소의 대안으로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고창 청보리축제’ 현장으로, 청보리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협조합장 비대위와 조합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농협법개정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감독권 확대·직선제 도입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결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