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액비부숙도판정기’ 2세대형 개발 공급 화학적 전처리 필요없이 기계적 분석 가축사육에서 자연 발생되는 분뇨를 적절하게 처리하면 자원화에 기여하는 반면 부적절한 처리는 냄새 발생과 혐오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원화는 액비와 퇴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액비는 처리시 노력과 시간, 처리비용이 퇴비화 처리에 비해 유리한 면이 있지만 액비를 농경지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작물피해(도복, 도열병 등) 및 토양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살포전에 반드시 액비의 성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량을 사용해야 한다. 축산은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경종 순환 농법을 위한 역할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 기준 및 방역 강화 등 법적인 규제,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되며,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대표 이창석)는 액비의 비료 성분을 단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과거 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이 제품들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지역에 보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주행·무인방제 장비 등 눈길 수출촉진 세미나, 가상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 속 15만 명 발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행사에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농기계 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초청가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전시기간 동안 15만명이 방문했다. 4일 11시 개막식에는 남광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강영석 상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참석자들의 개막버튼 터치식과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는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으로 코로나 엔데믹으로 4년만에 8번째를 맞이하는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만3천300m2의 전시규모에 241개 업체가 참여하여 400여개 기종을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축산신문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 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NEW HX 시리즈를 출시한다. NEW HX는 경지 면적이 넓어 작업 시간이 긴 대형 수도작 및 축산 농가를 겨냥해 작업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전 편의 신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21년 출시한 HX 모델의 작업 성능 및 기대 관리 기능을 일체 반영해 뛰어난 작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승차감과 안락함도 높였다. 운전 및 작업 시 캐빈(운전실)에 전달되는 진동 및 소음을 줄여주는 캐빈 서스펜션(Suspension)을 채택해 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운전석의 높낮이, 방향 회전, 등받이 각도 및 요추 받침대 등을 전자식 버튼으로 조정해 더 세밀하게 운전자 체형에 맞춰 세팅할 수 있고, 통풍·열선까지 제공하는 전동 시트로 운전석의 안락함도 한층 높였다. 핸드폰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냉온장고와 버튼·원격 시동의 스마트키로 사용 편의성도 더했다.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옵션)을 채택해 작업 성능도 뛰어나다. 이 기능으로 지정 구간에서 트랙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 유라는 국제종합기계에서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에 따라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설계 등 업무 효율성이 약 20%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기계는 그간 판매한 중대형 트랙터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다소 긴 운영시간으로 인해 잔불량과 고장발생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와이어링 하네스 불량과 교체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AS나 고장 대응을 위한 전기적 특성을 기록한 도면 기능은 어떤 와이어링 하네스가 문제 있는지 추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통째로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는 곧바로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제종합기계는 다른 업체가 유라의 ‘CADvizor’를 와이어링 하네스 전용 설계 특화 CAD로 사용한다는 정보를 토대로 검토를 거쳐 2021년에 적용했다. 아울러 CADvizor 적용 전담 인력을 구성해 맞춤형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IT사업본부는 CADvizor를 통해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일정으로 경북 상주에 있는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자율주행, 스마트 ICT, 농업용 로봇 등 미래 농기자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주최 측은 코로나19에 따라 4년만에 개최된 만큼, 15만명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4일 개막식에는 남광우 상주시농업경영인회장 개막식사, 김신길 농기조합 이사장 개회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강영석 상주시장·조재호 농진청장·안경숙 상주시의회장·남경숙 상주시농업위원장 축사가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자동차에 이어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산업에서도 IT·센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전자 또는 제3자의 조작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붐이 일어나고 있다. 전북 익산시 재이eng는 지난 1일 목천동 공장에서 농기계 트랙터가 스스로 움직이는 장착형 자율주행키트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트랙터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국 맥헤일·탕코사 조사료 장비 공급 기여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에 지난 14일 Martin Heydon T. D(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H. E. Michelle Winthrop(미셀 윈드롭)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9명이 방문, 그간 아일랜드 기업과 긴밀한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원인터내셔널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아일랜드 McHale Engineering사와 Tanco Autowrap사 농업과 축산용 작업기를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지형과 계절, 작업 대상인 라이그라스, 옥수수, 볏짚에 맞도록 개선을 요구해 한국형 장비를 내놨다. 이날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셀 윈드롭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농축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수 파트너가 되고 있는 원인터내셔널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양국 농축산업 발전에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유중 대표는 본사를 방문한 마틴 헤이든 차관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최고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철저한 사후 봉사 체제로 항상 농업, 축산인과 동반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직사광선·부식에 강하고 단열성능 향상 고기능성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은 축사 지붕재와 피복재를 제품화하여 축사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채광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지붕재는 축사, 퇴비사, 온실과 양어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그간 P·C라이트(폴리카보네이트)가 일반적으로 공급 시판 시공했으나 금이 가거나 깨지기 쉬운 단점 있었다. 이번에 개발 공급되는 제품은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첨단 신소재로써 강도가 뛰어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플라스틱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주원료로 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같은 두께의 유리보다 약 250배, 아크릴의 30배의 강도를 지녀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된 지붕재와 피복재 복층 골판 V-250, C-63은 고기능성 축사 채광창 용도로 개발됐으며 공기층 형성으로 단열성능을 향상했고 3-Layer 공기압력 공정기술로 내화학성과 내후성을 개선할 수 있어 내구성과 투광률 등 긴 수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간 공급된 지붕재와 피복재는 자외선 등에 의한 열화·황변·축사 내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부식 등의 문제점으로 수명이 짧고 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모범이 되는 경영, 기본을 지키는 경영, 투명한 경영을 목표로 한 정도, 투명, 원칙을 사훈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성도농업기계(주)(대표 최택균)는 1997년 3월 성도공업으로 창업, 경운기용 제초기를 국내 최초 개발하여 보급을 시작했다. 경운기용 제초기 국내 최초 개발 보급으로 입지 구축 일본 선진기술 제휴…고효율 조사료 장비 전국적 공급 주기적 사전점검·적절한 부품교환으로 사용기간 극대 자주식 베일러·랩피복기·파종기 등 최적의 성능 발휘 1998년 3월 트랙터용, 관리기용 제초기를 개발 (판매 대수 700여 대)하고, 2000년 8월 신축공장으로 이전한 후, 성도농업기계로 회사명과 상호를 변경하고 2005년 1월 트랙터용 제초기(프리위더)개발과 실용신안 등록을 받았다. 2006년 8월 일본 OREC사와 제휴, 승용 제초기 등 판매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 8월 축산 작업기 자주식 베일러(다카키다) 판매협약과 공장 대지를 추가 매입, 총 3천평으로 확장하고, 2008년 8월 농용고소작업차 국내 첫 개발로 사다리에 의존했던 과수 농가의 새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했다. 2011년 12월 자주식 베일러를 괴산축협 등에 납품으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2월 28일 현대제뉴인과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이미 현대건설기계와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동은 현대건설기계, 현대제뉴인과 SSL, CTL 공급 계약으로 2029년까지 총 2천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미니 트랙로더(MTL), 미니 굴삭기(MEX) 등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건설 장비 전문 딜러를 영입키로 했다.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 비즈 부문장은 “농기계 사업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그리고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GCE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하고 시내씨앤티(대표 정미령)가 기술이전받은 알지미네랄블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4일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체결했다. 알지미네랄블록은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용 미네랄블록이다. 한우의 체내에서 300종 이상의 효소 활성화 및 에너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미네랄을 집합시킨 블록이다. 국내 생산 조사료와 한우 특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 특성에 맞게 필요한 필수 미량광물질 및 비타민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네랄블록 하나로 미량광물질 및 비타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정윤섭 지회장은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에 맞는 미네랄블록을 시내씨앤티에서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아 전북지역 한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미네랄블록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북지역 한우 브랜드와 연계해 실용화될 경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미네랄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시내씨앤티 김현섭 박사는 “생산비 절감과 번식효율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