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특방기간 철통방역태세 유지 당부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가 지난 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사진>에는 전북축협 회원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지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 시작을 알린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유례없는 최악의 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 절기에 들어섰다”며 참석자들에 대한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심 회장은 “다가오는 조사료 생산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심 회장은 한우 가격의 회복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송아지 생산 자제와 저능력우 도태 등 자구책을 실천한다면 조만간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 방역기간 동안 농가의 집단행사와 모임 자제를 요청하며, 가축 질병 차단방역에 대한 축협의 경각심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창진 축산사업단장이 주요 보고 사항을 전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육현수 팀장과 오태수 축산물위생팀장이 각각 축산 관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 7일 제천시 금성면 청풍로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제천단양축협배 파크골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며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장운봉 백운농협 조합장, 제천시 파크골프 회장, 김세중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는 제천시와 단양군에 거주하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으로 한정됐으며, 선착순으로 200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1그룹 남자 개인전, 2그룹 여자 개인전, 3그룹 남녀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MVP에게는 송아지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럼피스킨 발생으로 대신 상금으로 지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됐다. 유도식 조합장은 “오늘의 대회가 조합원 및 준조합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제천시민들을 위해 청풍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단양축협은 1981년 창립 이후 800여 명의 조합원과 1만7천명의 준조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공주에서 ‘제2회 공주 알밤한우 가을잔치’<사진>가 전국에서 대백제전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과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공주시의 후원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옆에서 ‘제2회 공주 알밤한우 가을잔치’ 행사를 개최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알밤한우의 매력을 깊이 알렸다. ‘336시간 숙성의 시간과 건강한 만남’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는 공주의 특산품인 알밤 부산물로 만든 사료로 사육된 알밤한우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7월, 공주의 특산품으로 상표 출원된 이 알밤한우 브랜드는 공주시의 전략적 지원 아래 명품 한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은승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에서 공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알밤한우를 드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알밤한우를 국내 한우 브랜드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 알밤한우는 100g당 1++ 등심과 채끝은 1만원, 1++ 부채살과 안심은 1만1천원, 1+ 토시살, 치마살, 살치살은 1만3천900원에 제공됐으며, 특히 숯불셀프구이존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4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80여 명과 함께 ‘양평 여물리마을’을 방문해 도농상생 농촌체험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와 차세대 어린이들의 농업·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 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가래떡 피자 만들기를 하며 쌀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송어 잡기와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농업·농촌을 이해하며 우리나라 전통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옥래 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라길 바란다”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기관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가는 농촌사랑운동을 범국민 도농상생운동으로 정착하고자 2005년에 설립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7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을 방문해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나눠주는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시간’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에 좋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문은정 관장은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와 제주도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천하는데 깊은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아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들에게도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는 양돈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10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의 건전 경영을 통한 예수금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022년 상호금융 예수금 6천억원 달성탑 수상 이후 2년 만에 7천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까지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상생 발전하는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021년 상호금융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2023년 상호금융 대출금 6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15년부터 현재 32농가에 66두 암송아지 분양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9월 30일 김천한우종축사업단 주관으로 김천지역의 우량 한우 혈통 보존 및 보급을 위한 한우 우량종축 공급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김천한우종축사업단 김화섭 위원장, 우량종축공급사업단 김병용·오세윤 위원을 비롯해 김천육종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현재까지 32농가에 66두의 암송아지를 분양해왔다. 올해는 추가로 7두의 암송아지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한우협회에 가입된 농가 중 3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들 농가는 종축 분양 후 초산 송아지가 사업단에 귀속되고, 2산 후부터는 거래가 가능하나 김천 관내에서만 거래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암송아지 분양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설정하고 농가의 역량 평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화섭 위원장은 “우량종축 공급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우수한 품질의 암송아지를 분양해 농가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수 조합장과 한우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 유일 수의사 출신 조합장 전문지식·임상경험 바탕 축산 발전 기여 충남 서산태안축협 최기중 조합장이 사단법인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로부터 공로패를 수상<사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수의사대회에서 진행됐다. 임승범 회장은 최 조합장에게 직접 공로패를 전수하며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기중 조합장은 충남 태안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충청남도수의사회 시·군 분회 협의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발휘해 회원 단합과 수의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서산태안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대전충남축협 중 유일한 수의사 출신 조합장으로, 수의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경영에 접목시켜 조합원의 실익 향상 및 다양한 조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 조합장은 서산 농협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를 기반으로 한우개량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육산한우 한마당행사를 기획하고 추진, 서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서산한우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6대 조규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 조규중 조합장은 지난 4일 제26대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돼 이날 간단하게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 임원과 축산계장, 간부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조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규중 조합장은 “제26대 인천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전 홍순철 조합장의 성공적인 사업을 잘 이어받아 남은 임기 동안 신명을 다해 조합발전과 조합원 복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인천축협 사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조합장은 “협동의 횃불을 높이 들고 앞을 가로막는 어둠을 능동적으로 헤쳐나가는 역사적인 새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축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우리 모두 협동과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024년 천안흥타령춤축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 천안시청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포크빌 시식회 및 홍보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크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대전충남양돈농협 직원들은 축산물 홍보부스에서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육포, 편육 등 다양한 포크빌 제품을 약 1만 여 명의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한돈협회 천안시지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품질 포크빌 브랜드육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에서는 조합의 고유 브랜드인 포크빌이 국내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무료시식회 부스에는 전국에서 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도먹은돼지 포크빌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생산부터 가공 및 유통까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국내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지난 8월 12일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연이어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한다고 밝혔다. 질병의 확산 속도가 약 한달 여간 107건이 발생했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느리긴 하지만 발생 시작 시점이 빨라진 만큼 주의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창원 럼피스킨 확진 이후 전국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 명령에 따라 2주간 소 전 두수에 대한 백신 긴급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기 발생 지역인 창원시의 전 두수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또한, 준위험지역인 10개 시군의 소 전 두수, 그 외 시군의 4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대상으로 10월 내 추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백신접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2차에 걸쳐 도내 총 162호 3천360두의 소를 대상으로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관리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방역대 내 모든 양돈농장 음성 확인 경기도가 최근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가에서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2일 모두 해제했다. 도는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월곶면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자 방역대 8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와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지난 9월 1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장의 사육 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번 조치로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됐다. 경기도는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책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