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여성 낙농인 심포지엄이 오는 9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도니스 호텔에서 열린다.경기도는 낙농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2011년 여성 낙농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여성낙농인 110여명, 자치단체 공무원 57명, 일선조합 관계자 17명 등 총 18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경기도는 FTA 체결에 대응해 낙농 생산성 향상과 경쟁우위 선점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낙농산업 정착을 위한 지식정보 교류를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58억원 지속약속 이행 정부에 건의키로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2008년 4월 AI발생 시 사용됐던 수급위원회 자금 58억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이환원·농협중앙회 상무)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는 수급위원회 예산은 2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수급위원회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 2008년 4월 AI의 발생 시 정부방침에 따라 소비홍보에 수급위원회 자금 58억원이 투입됐다. 당시 약속대로 정부가 이 금액을 다시 채워준다면 수급위원회의 사업진행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키로 했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 예산은 정부가 출연한 시드머니의 이자수익으로 확보해오다가 시드머니가 회수된 이후 예산확충 방안이 강구되지 못해 왔었다.한편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수급위원회 예산은 총
불법사육 신고센터 설치해 시장교란 방지F1오리 사육 근절에 나선 오리협회가 전국적으로 26개의 F1오리 사육농장 및 3개 부화장을 적발해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6일 현재 전국적으로 F1오리 사육농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개 시군에서 위탁농장을 포함해 F1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26개 농장과 3개 부화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리협회는 해당 시군에 이들 농장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오리협회는 지난 5월 30일 협회내 불법사육신고센터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외부 업체와 협력해 F1오리 농장 실태를 파악해 왔다.이처럼 오리협회가 F1오리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AI사태 이후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난 것을 틈타 일부 업체들이 무분별하게 F1오리를 입식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F1오리에서 생산된 알을 부화하는 것은 축산법 개정에 따라 불법이지만 F1오리를 사육하는 것 자체는 법적으로는 제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종오리업 등록도 하지 않은체 F1오리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때문에 일부 업체들은 이 같은 맹점을 이용해 단기간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F1오리를
전 축종을 막론하고 어렵지 않은 분야가 최근에는 없다. 내부적으로 수급조절 불안정에 따른 수익성 문제, 생산비 상승에 의한 비용지출 등이 주요인이다. 반면 개방화 시대에 수입 축산물의 시장 점유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의 1차 피해자는 생산농가이며, 그 파장은 곧 전 업계로 확산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될 것이다.최근 축산업을 비롯한 농업 전반의 가장 큰 쟁점사항 중 하나는 각 국가와의 FTA 체결이다. EU에 이어 미국, 머지않아 중국도 대상이다. 이로 말미암아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경우 수입산 축산물에 내어주는 물량만큼 국내 생산량은 줄어야 한다. 따라서 뜻하지 않게 생산량 감소에 동참(?)하게 되는 농가는 삶의 터전을 잃는 것이요, 나아가 국가 경제에도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계분야에도 이 같은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계는 많은 자본이 소요되는 장치산업이다. 가능한 모든 부분에 자동화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생산비 상승분을 견딜 방법이 없어 국제개방화시대에 낙오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자동화설비 등에 투자된 비용을 감안한다면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달 25일 에너지 및 탄소배출량 절감에 동참하고, 환경 지키기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체리부로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를 초청해 체리부로 임직원 대상 환경 강연회를 개최했고, 이어 환경재단에 2천만원의 환경기금을 전달했다.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환경과 기업을 살리고, 국가 경제에 기여토록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 푸드뱅크와 어린이재단을 통한 물품 지원은 물론 환경 살리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니커(대표 김선철)는 매달 1일을 ‘FunFun데이’로 정하고, 직원간 화합과 내부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마니커는 지난달 1일 첫 ‘FunFun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영상 강의와 5분 스피치, 베스트 스마일상 시상, 생일자 축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육본부의 복영훈 사원은 베스트 스마일상을 받았다.마니커는 ‘FunFun데이’를 교류와 알찬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대인상 적용이후 보름간 생산량 전월比 2% ↑ 추가 지급유대 일일 7억원…연말 1천억원 ‘눈덩이’기본원유가격 인상 후 소폭이지만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어도 인상요인을 제품값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어 유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낙농가들에게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인상된 원유가격이 적용되기 시작한 16일 이후 보름간 원유 생산량은 전월대비 2% 가량 늘어났다.서울우유 역시 FMD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과 원유가격 인상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7월보다 100톤 가량 집유량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우유의 경우 원유가 인상보다는 FMD피해 농가들이 원유 생산에 가담한 것이 생산량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도 원유 생산량이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원유가격 인상을 제품값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는 유업체 입장에서는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을 무조건 환영할 수 없는 처지다.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농가들에게 하루에 7억원 가량의 유대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유업체들이 원유가격 인상분을 제품값에 반영
급식확대 이벤트·음용지도 분야 우수 평가충남 서산의 대산초등학교가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달 30일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을 기념해 추진하고 있는 우유급식 우수학교 및 우유 포스터 등 경연대회 입상자들을 선정, 발표했다.우유급식 최우수 학교로 충남 서산의 대산초등학교(교장 박병갑)를 비롯해 12개 시도별로 우수학교를 선정했다.대산초등학교는 우유급식 참여율과 위생관리, 운영, 교육·홍보 및 확대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우유급식을 기피하는 학생에 대한 음용지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산초등학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영양(교)사 및 해당 교육청 우유급식 담당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우수학교 중에는 제주 중앙초등학교와 대구 호산초등학교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학교 우유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에게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우유급식 최우수 및 우수학교 모두에게는 현판 및 상패가 수여된다.또 경연대회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는 우유포스터(초등부 부문) 서울 신강초등학교 조윤빈 학생, 우유포장팩(중등부 부문) 경화
검정자료 신뢰 위한 농가 인식전환 대책 세워야검정사업이 젖소개량사업의 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검정농가들이 인식부족으로 검정에 대한 기록을 제 날짜에 지키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1년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교육’에서 밝혀졌다.이번 교육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곽한무 회장(태산목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량에 필요한 모든 자료는 목장경영의 기준점이 되는데도 오늘 교육에 마저 참석하지 않은 위원들이 문제”라고 꼬집고 “특히 검정위원들은 검정규정에 알맞게 검정예정일 ±5일 이내에서 이뤄져야하는데 목장주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 그 기일을 넘기게 되어 그 신뢰성이 떨어짐은 물론 목장경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울우유검정연합회 박홍섭 회장(대원목장)은 “한국낙농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젖소의 생산성, 수익성과 관련된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실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검정기록이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는 곧 한국 낙농미래를 밝게하기 때문에 검정위원 모두는 자부
원유가 인상을 위해 단식투쟁을 벌인 직후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해 온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지난 5일 퇴원했다.이승호 회장은 지난 7월 26일 전국낙농인 총궐기대회 직후 여의도에서 16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며 원유가 인상 투쟁을 진두지휘 했다. 지난달 10일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은 이회장은 그동안 일반 병실에서 단식으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해 왔었다.이 회장은 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12일에는 원유가격 인상 협상이 결렬된 직후 링거를 꼽은채 낙농진흥회 협상장을 찾아 협상결렬의 원인에 대해 따지며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한편 이 회장은 퇴원 직후 오후에 열린 농협중앙회와 본지가 주관한 ‘범 축산업계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하면서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사료원이 기상이변으로 날로 가격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로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 면에서 사료용 곡물을 비롯하여 사료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우리가 생산 자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오직 조사료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양축농가들의 안정 경영을 위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절단크기·양 조절…시간·노동력 절감센서 장착…안전사고·기계 손상 차단네트·랩 자동분리…절단·급이 한번에그간 베일 성형 후 랩으로 포장된 TMR사료용은 농장과 공장에서 베일을 벗긴 후 절단작업을 통한 급이로 손쉽고 성능이 편리한 절단기의 필요성은 농가의 바람이었다. 이러한 실정에 현재 젖소 대규모 사육 농가는 수입조사료를 써왔으나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 상승 및 공급 불안정으로 사용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볏짚의 대형 원형 베일작업으로 볏짚의 이동 및 절단 등 이용 상에 문제점이 있다.최근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상당 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의 축산농가 및 자가 TMR 급여농가에서는 수입조사료(건초)의 수분 8~13%, 3~4cm의 길이로 이용함에 있어 이동 및 배합에 그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가 함께 성장을 일궈갈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채용부문은 Animal Nutrition Health이며, 채용분야는 세일즈 & 마케팅 매니저이다.지원자격은 사료업계 및 동물약품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소지자, 축산 관련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 사료첨가제 신제품 출시관련 유경험자, 사료 R&D 및 사료첨가제 영업관련 경력자, 영어회화 가능한 자 등이다.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직원을 뽑을 계획이다.이달 1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국·영문 이력서, 국·영문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02-6244-6002.DSM은 Life Sciences와 Materials Sciences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제품을 생산하는 전세계적인 기업이다.DSM Nutrition 사업부문은 Vitamin, Carotinoids, Enzyme, Organic Acid, Essential Oil 및 Probiotics 등의 제품과 이들을 주 제제로 한 Premix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