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조사 후 9월중 심사 거쳐 대상자 선정우선 한우와 한우송아지가 FTA피해보전직불금 및 FTA폐업보상금 대상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시일로부터 2개월간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때문에 지급신청기간은 6월과 7월 중이며 지원 대상 품목의 생산지 관할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접수가 마감되면 8월과 9월 중 현지 및 서면조사가 실시된다. 조사결과가 신청내용가 차이가 있을 경우 1개월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조사결과를 놓고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피해보전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이 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부는 지급총액을 산출하고 조정계수를 산출해 재정당국에 자금요청 후 지급결정서를 농가들에게 통보하게 된다.최종 피해보전직불금은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지급대상자가 신청한 은행으로 지급되게 된
품질평가·공정위 조사 요구·집회 등 강경대응 결의사료값 인하문제를 놓고 생산자단체와 사료회사간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생산자단체장들은 지난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정위 조사, 집회 등 강경대응도 불사할 것을 결의했다.축단협은 15일 현재 사료값 인하에 동참의사를 밝힌 사료업체는 5곳(천하제일, KC Feed, 대한사료, 대한제당, 카길애그리퓨리나)이라고 밝혔다.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사료업체가 정부로부터 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을 받으면서도 축산단체의 사료값 인하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물론 지금도 사료 값을 인상하고 있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와의 상생의지는 없고 이윤추구에만 함몰되어 저급한 기업윤리를 드러낸 것이라고 못 박았다.이에 대해 향후 동참의사를 밝힌 5개 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는 언론대응,
사료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대기업들이 소부산물 수입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 축산업계가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반응이 나왔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부산물을 수입하는 업체 중 한 곳에 부산물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밝혔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침체로 인해 한육우 및 돼지 국내산 부산물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부산물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이후 각 수입업체에 공식 항의문서를 발송하는 등 대응해 왔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대한제당이 부산물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 하지만 나머지 업체들의 경우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축단협 차원에서 보다 강력히 대
축산관련 기관∙단체워크숍 분임토의서 공론화돼한우관련 정책 기준의 잣대가 이원화돼 있어 이에 대한 재정립이필요하다는 지적이다.그 동안 한우관련 정책의 기준이었던 통계청의 한육우 사육두수가한우이력제 통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지난 10일 열린 축산관련기관∙단체 합동 워크숍 중‘송아지생산안정제 등 한우산업발전방향’분임 토의에서 공론화 됐다.이날 분임토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통계청의 사육두수 통계와한우이력제 통계 사이에 20만두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았다.이에 대해 이날 참석한 농축산부관계자는“현재 가장 정확한 것은한우이력제 관련 사육두수가 맞다”라며“지난해 통계청에 대한 감사 결과, 이력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감사원의 결과였다”고 밝혔다.그러나 아직까지 이력제 데이
나눔∙원가이하 할인으로 물량 모두 소진한우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마장동 유통업계가마련한 할인행사사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재고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물 판매였다.마장동우육협회가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사골 등 부산물은 총 9천kg에 달했다. 이중 6천kg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기증했다. 판매 물량은 3천kg이었다. 판매금액은 kg당 5천원이었으며 4kg포장 단위로 2만원에 판매됐다.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3수준이었다.여기에 잡뼈 2kg을 덤으로 얹어줬다.이처럼 착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준비했던3천kg이 모두 동이 났다. 아니 오히려 모자라 행사가 종료되기 전에 판매대를 접어야만 했다.이날 준비한 사골의 원가는 kg당 5천500원 수준으로 kg당 500원
직영식당 수입육 대체 요청한우업계가 대한민국의 상징인국회에서 한우고기를 사용해 줄것을 요청했다.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을 비롯해 김홍길 대구경북도지회장,김충완 대전충남도지회장, 윤용국공주지부장, 이운찬 연기지부장등 한우업계 지도자들은 지난 12일 국회 사무처를 방문했다.이날 한우지도자들은 국회 사무처 정진석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국회 직영식당에서 한우고기를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국회의식당에서 수입육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이었다.이에 이강우 회장은“대한민국국회 직영식당에서 수입산 쇠고기를 급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라며“많은 기관, 단체들이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한우고기 급식을 유도하고 있는만큼 국회식당에서도 한우고기를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정진석 사
한우번식과 개량에 반드시 필요한 인공수정 및 초음파 실습 교육이 실시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이론위주로 이루어져 교육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과 합동으로‘경쟁력이강한 한우농가’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공수정과 초음파기술이며 이론 교육이 아닌 실습위주로 진행된다.올해는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기는 6월 18일, 19일에 2기는 6월20일과 21일에 한우시험장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효율적인 실습을 위하여 대상자를 기별 20명으로 제한하여 오는20일까지 한우협회(02-525-1053)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아지, 생산안정제로 해결·피해보전 대상자 농업인 한정 주장 한우와 한우송아지가 처음으로 FTA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지만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GSJ인스티튜트는 지난 6일 한우피해보전직불금의 쟁점이란 제하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가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지만 그 못지 않게 문제점도 안고 있다는 것이다.우선 기준가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기준가격을 산지 우시장 거래가격으로 하고 있는데 산지 우시장의 경우 대부분 암소와 수소인데 출하량의 40%를 차지하는 거세우 가격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때문에 기준가격 산정시 도매시장 출하두수와 전국평균 도체중을 이용해 생산량을 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이와 함께 수입기여도에 대한 판단도 개
농협 안심한우가 부분육 유통시장 확대를 위해 음성공판장에서 부분육 경매를 시작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분사장 김용훈)는 지난 8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안심한우 부분육 상장사업 확대를 위한 행사를 협력업체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부천축산물공판장을 통해 안심한우 부분육 경매 사업을 시작했다.특히 지육유통의 문제점인 판매장 골발 및 해체에 따른 위생문제와 체화부위 발생에 따른 재고관리, 박스단위 포장에 따른 물류효율, 유통 및 판매채널 다양화를 위해 부분육 상장 경매를 시작했다.농협은 이번 음성축산물공판장을 통한 부분육 상장사업 확대는 중부를 축으로 한 영·호남지역의 한우고기 유통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는 일일 10~20두의 농협안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대행 최세균)은 지난 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2012년도 연구기관 및 기관장 리더십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우수 연구기관상과 우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연구원 식품유통연구부의 황의식 연구위원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군 심층평가’ 연구로 우수 연구과제상을, 산림정책연구부의 민경택 부연구위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목재수급 정책과제’ 연구로 우수 국가정책과제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12년도에 수행한 농업·농촌에 대한 각종 연구사업과 정책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며 경제정책·자원인프라 분야의 11개 연구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개원 35주년을 기념하여 중국농업부 농촌경제연구중심(RCRE)과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제농업협력과 원예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제4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KREI 최세균 원장 대행은 “한국과 중국은 농업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행 중인 한·중 FTA 협상에서 양국 농업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국 농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보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CRE 션 꾸이인 부주임은 오늘 세미나가 양국의 농업 정보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연구협력으로 이어지길 당부했다.
농가 생존 직결…국민정서 직시해야박근혜 대통령이 첫 해외순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한우인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의 광우병 통제 등급을 상향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쇠고기 추가 개방의 요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 때문이다.미국은 국제수역사무국의 위험등급 상향 조정을 근거로 현재 30개월령 미민과 특정위험물질(SRM)에 대한 수입제한 기준을 철폐를 요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한우협회는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우값이 바닥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가 추가로 개방된다면 한우산업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며 우려했다.이후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한우업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우협회는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한미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