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박사 / (주)신한바이오켐 연구개발팀 전국이 연일 폭염특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나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사료섭취량이 급격하게 줄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반추위 기능이 떨어져 소화율이 저하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고온 스트레스 시 대사생성물이 유효성분인 이스트컬추어와 같은 효모배양물을 급여시킨 결과 대조구 대비 반추위 균형이 회복되고 급여사료의 섭취량과 소화율이 증가함이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법으로 외부적인 환경관리도 중요하지만 사료섭취량과 반추위 불균형에 대하여는 충분히 확인되고 검증된 기술정보를 통해 가축의 적응력을 강화시킴이 수익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준형 박사신한바이오켐 연구개발팀기온 상승으로 가축의 적정 체온 유지가 어려워지면 혈액 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가 높아진다. 코티솔은 식욕을 감퇴시키고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므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증가된 가축은 증체, 산란, 산유 등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질병에도 쉽게 노출된다.최근 임상실험 결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유우에 메치오닌과 결합된 미량광물질 크롬을 급여한 결과 대조구 대비 혈중 코티솔 농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사료섭취량과 산유량은 현저히 증가함이 확인됐다. 가축은 고온뿐만 아니라 이송, 재배치, 출하, 사료급변, 임신, 분만, 비유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특히 입식과정의 출하는 입식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기간을 연장시켜 사료효율과 생산성을 악화시키며 출하과정에서 받는 가축의 스트레스는 도축시 지육량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