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전용 OEM사료 가격을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8월 사료 가격에서 ‘대한한우 육성우’ 기준으로 포대당 1만1천250원으로 7월 기준가격 1만1천600원 보다 더 내렸다. 협회 사료가 1만1천250원까지 내려간 것은 올 해 들어 처음이다. 협회는 매달 곡물 가격과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사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일반 배합사료 및 농협사료의 가격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다. 협회는 사료 사업으로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을 뿐 더러 수익을 남길 이유도 없다. 원료가격에 따른 것이며, 이것은 우리 뿐 아니라 전 사료업체가 같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공감이 절실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달 2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전북 김제부안)와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날 축단협은 사료값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기금 제도화, 바이오가스 관련 축산농가 제외 및 적용기준 완화 등 재검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법·양분관리제 대응 등 현안에 대해 정치권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는 이날 제기된 각종 축산현안에 대해 축산인의 뜻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쇠고기의 종류에 따라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력이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한우고기는 쇠고기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드럽고 풍부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쇠고기와 한 우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연령층은 어디일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 장 이동활)가 발표한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쇠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연령층은 20대로 나타났다. 20대는 외식을 통해 쇠고기를 먹는 경우가 많았으 며, 외식 시 소비하는 쇠고기의 평균 비용과 섭취량은 5만3천 원과 300g으로 다른 연령층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쇠고기의 종 류는 구이류가 70%로 가장 많았으 며, 스테이크와 양념불 고기류가 뒤를 이었다. 반면에 한우고기를 가장 많 이 구매하는 연령층은 40~50대 로 조사되었다. 40~50대는 가정 내에서 한우고기를 먹는 경우가 많았으며, 구매 시 선호하는 부위는 등심, 안심, 채끝, 갈비 등 고급 부위였다. 한우 부위별 연령별 판매액 비중을 보면, 20대 비중은 약 5% 미만으로 타 연령 대비 유의미하게 낮았다. 한우 자조금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가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은 축주 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소의 행 동 중에서도 반추활동을 잘 관찰하 는 것은 소의 건강 상태와 사료 소 화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매 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농장의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개체 별 세밀한 관찰이 어려워지고 있으 며, 다양한 장비들이 개발돼 축주 의 눈과 귀를 대신하고 있다. 소는 사료의 소화를 위해 반추활 동을 한다. 축주는 반추활동 관찰 을 통해 소의 건강 상태와 사료 소 화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이에 따른 빠른 조치를 취 할 수 있다. 우선 반추활동을 관찰하여 소의 사료 섭취량을 알아낼 수 있다. 반 추활동은 소가 얼마나 많은 사료 를 먹는지 알려준다. 이는 사료 관 리와 영양 상태 평가에 중요한 정 보가 된다. 가령 반추활동이 평소 보다 짧았다는 것은 사료 섭취량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이고, 사료의 상태나 소의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는 신호다. 축주는 즉시 사료와 소 의 상태를 점검해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료 소화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서도 반추활동 관찰이 필요하다. 반추활동의 빈도와 시간을 분석하 여 소의 사료 소화 상태를 평가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 한국 의 농축산물 무역수지는 적자를 이 어왔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의 수 입량은 FTA 발효 전(2012년) 평균 연간 6만6천 톤에서 발효 10년차 (2022년)엔 25만9천 톤으로 29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 내산 한우 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 고기를 거부하는 심리 완화 등의 이유로 수요가 증가했고, 수입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농축산물 수입액과 수출액이 큰 차이를 보이 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은 해를 거듭 할수록 늘어났다. 반면에, 반도체, 컴퓨터, 합성수지 등의 품목들은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무역 흑자를 기록하였다. 한미 FTA 발효 이후, 반도체 (246.6%), 컴퓨터(259%), 냉장고 (130.9%), 합성수지(244.9%), 건전 지 및 축전지(634.6%) 등은 증가율 이 세 자릿수에 달했다. 이들 산업의 경우 FTA 발효 이 후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이 강화됐 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 우 안정적인 투자 기반 위에 미국 이 설계와 디자인을 맡고, 한국은 제조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강 력한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평가 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충남대학교 교수)는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 운에서 열린 39회 세계동물유전 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 에서 2025년 대한민국 대전에서 열릴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 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 했다. 이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 는 세계적인 동물유전학 분야의 학 술대회이며, 아시아에서도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큰 행사다. 이준헌 회장은 “세계동물유전학 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 라 동물유전학 분야의 발전된 모습 과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해외 과학자 및 학계와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 을 밝혔다. 2025년 제40회 세계동물유전 학회는 2025년 7월 21일부터 25 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DCC)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 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동물유전학 분 야의 과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 며, 동물유전학의 최신 연구 결 과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 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확대 검토에 대해 지난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우협회는 원래 가축분뇨 전자 인계시스템이 비살포지 무단살포 및 불법 과다살포를 관리하기 위해 돈분과 액비만을 대상으로 시행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행 중인 시스템에서도 여전히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현장에서 의 제도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무리한 축종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면,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한우농가는 영농 규모가 소규모이며 농가 구성원들의 연령도 고령화되어 있는 실정을 고려해야 한다. 많은 농가들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복합영농을 하는 한우농가들은 자신의 논밭에 가축분뇨를 뿌리고 있는데,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인계·인수 내용, 살포지, 면적 등을 입력하라는 요구는 과도한 규제로 농가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시행 중인 가축분뇨 전
사육현장 각종 정보·노하우 등 공유 목적 온라인 밴드 활성화 일각 상업적 수단 변질…농가 피해 속출, 법적 분쟁 비화까지 제품 구매 등 거래 시 정보투명화·계약조건 등 면밀히 따져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사육농가들이 온라인 밴드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단 아쉬운 것은 이들 커뮤니티가 상업적 성격으로 변질되면서 수많은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 때로는 운영자, 또는 커뮤니티 상에서 만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법적 분쟁이 유발되기도 한다. 한우 사육농가들의 온라인 활동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한우 사육농가들이라면 온라인 밴드 한 두 곳 쯤은 가입해 정보를 얻으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사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서로 돕고, 도움을 받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인터넷 커뮤니티는 점차 한우 사육에 필요한 제품을 홍보하고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다. 대표적인 한 온라인 밴드 부운영자가 10억 원대 이상 볏짚사기범으로 지명수배를 받기도 했고, 물건 값을 제대로 송금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판매자의 고발,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농가의 성토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산물의 자급률은 국가나 지역의 농업 부문이 얼마나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급률은 해당 지역이 얼마나 의존적인지, 다른 국가로부터의 식량 수입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우선 자급률이 높을수록 국가나 지역은 자체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으며, 식량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위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수급의 개념이다. 다른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외부적인 요소에 의한 식량 공급의 불안정성에 덜 취약해 지는 것이다. 이는 자연재해, 글로벌 식량 시장의 변동성, 정치적 불안정성 등으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자급률이 높을수록 국가나 지역은 식량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다. 국내 농업 부문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산물 생산은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농업으로 인한 전후방 관련 산업이 활발히 발전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생효과가 커지게 된다. 자급률이 높으면 국내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통제할 수 있으며,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쉽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몽골에 한우고기가 수출된다. 전북 장수군은 몽골에 장수한우와 사과 등 지역 특산품을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최근 현지 유통업체와 총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몽골 현지에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의 주력 상품인 한우와 사과, 김치 등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지역 특산품 유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판로 확보에 협약하고,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을 비롯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북 상주시에서 초거대 슈퍼한우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소재 혜성목장의 장경윤 대표<사진>는 현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거세한우 1마리가 생체중이 벌써 1톤300kg을 넘어가고 있어 기록적인 출하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소가 다리도 튼실하고 먹는 것도 거침이 없다. 40개월령도 안됐는데 이렇게 큰 놈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들었다. 아직은 큰 이상이 없어 당분간 잘 키워 축협 등과 상의해서 출하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건강 상태 점검 결과 현재 이 소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앞다리가 강하고, 몸에 균형감이 좋아 바닥 관리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더 키워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상주에서 한우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환경부의 녹조종합대책이 축산업 계에 뜨거운 화두로 부각 되고 있다.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pollution)은 특정 지점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점오염원(point source pollution)과 달리, 여러 지점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하천이나 호수로 유입 되는 오염원으로 환경부에서 녹조 관리를 명목으로 하고 있다. 비점오염원은 농업, 축산, 도 로, 주차장, 가정 등이 이에 해당 하는데 환경부는 관리에 중점을 둔 녹조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축산업계는 축산업 규제를 위한 잘못된 대책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우선 강물 녹조의 원인은 ▲강 물로 유입되는 영양물질(가축분 뇨, 하수, 비료 등) ▲수온의 상 승 ▲물의 순환 정체 등이다. 녹조의 원인 중 하나가 가축분 뇨인 것은 인정하지만 마치 축산 농민이 우리 강물을 똥물로 만 들고 있다는 식으로 모든 책임을 몰아주는 모습은 지켜보기에 심 히 불편하다. 따져보자면 강물 녹조의 문제 는 4대강 사업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약 22조 원의 예산이 투입 되었으며, 낙동강, 한강, 금강, 영 산강 등 4대강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