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조 과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에 달할 것으로 예보되어 축산농가의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은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번식장애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올해는 폭염 대비를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다. 가축이 물을 마시는 급수기 위치와 수압을 점검하고 안개분무, 스프링클러, 쿨링패드를 가동시킬 수 있는 물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정전으로 인한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정전 경보기를 점검·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농장별 사육 축종과 축사 형태를 고려해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가축의 생육 환경을 관리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당부드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유동조 과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당분간은 폭염이 계속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축사 내부 송풍기‧환기팬 등의 설치로 환기를 잘하면 가축의 체감온도를 상당수 낮출 수 있다. 안개분무‧스프링클러 등을 사용할 경우 너무 축사 바닥 등이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도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축 더위지수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고 대비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유동조 과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평균 10회였던 폭염일수는 2010년대 들어 평균 15회로 늘었다. 올 하절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 더 위 가 이어지면 가축이 받는 고온스트레스를 줄 여 주 어 야 한다. 적절한 환기를 통해 가축 주변의 공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안개분무,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질 경우 오히려 더위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축산현장에서도 축종과 축사형태를 고려해 시설을 미리 점검해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