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에 들어갔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300개 농협계통 축산물 판매장에서 ‘반했어요, 우리한우!’를 주제로 할인행사를 시작했다.한우고기 안심,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를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15일 동안 계속된다.농협축산경제는 최근 한우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산 쇠고기로 이탈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묶어두기 위해 대대적인 전국단위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우가격을 안정시키고 한우고기 소비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행사라는 설명이다.할인행사에서는 구이용 부위를 대형유통업체 평균 판매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안심 8천200원, 등심 6천710원, 채끝 7천110원에 판매한다.
농협축산경제, 축산컨설턴트 평가대회 결과전국에서 컨설팅을 가장 잘 하는 컨설턴트에 경대낙협 최상훈 대리가 뽑혔다.경대낙협 최상훈 대리는 지난 13일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개최한 2015년도 전국 축산컨설턴트 컨설팅 평가대회 본선에서 ‘만들고 찾아서 행동으로(낙농사양)’을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수원화성오산축협 유현만 주임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양돈)’로, 횡성축협 김진수 주임 ‘Elite Cow 조성사업/차별화된 초음파를 이용한 암소개량(한우개량)’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서울경기양돈축협 한동운 과장보 ‘종돈은 황금나침판(양돈)’, 가평축협 윤대식 계장 ‘우리 암소가 달라졌어요(한우개량)’, 당진낙협 유환진 계장 ‘부유한 목장 만들기(낙농)’, 순천광양축협 이형진 대리 ‘번식우 공
제44회 대전세계양봉대회 성공적 개최 뒷받침김용래 신임 회장 “양봉대회를 축제의 장으로”양봉관련조합장들이 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협벌꿀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전에서 열리는 제44회 세계양봉대회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양봉관련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한국양봉조합 안성벌꿀가공공장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정부의 양봉산업육성대책이 설명됐다. 조합장들은 제44회 세계양봉대회 참가방식과 지원방안, 농협벌꿀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용래 신임 협의회장(한국양봉조합장)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양봉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국가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국내외 양봉산업 관계자와 국민 참여를 통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참여 방안을 적극적
농협계통 축산물사업장의 위생관리 책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1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축산물 품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협경제지주, 일선축협 축산물공판장, 농협목우촌 등 농협계통 축산물 사업장 위생관리 책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에 이어 품질안전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농협축산유통부는 최근 부정적인 언론보도로 불거진 축산물위생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품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은 “철저한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와 의식수준 향상을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거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농협목우촌이 창립 9주년을 맞았다. 목우촌 사업을 시작한지 20년, 농협축산경제 계열사로 설립된지 9년이 된 것이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성병덕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해 흑자결산에 이어 올해 상반기와 7월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육가공 시장 점유율도 오르고 있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성 사장은 “목우촌은 100%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만들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으로 더욱 당당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창립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매출 6천억원, 순익 50억원을 달성하자. 그를 위해 돼지, 닭 계열화사업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내고, 외식사업을 확장하자. 시장을 선점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이 20년 동안 무료로 처리해준 농업인의 민·형사사건이 8만6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농협중앙회는 법률구조공단에 무료법률구조기금 185억원을 출연했다.농협과 법률구조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농업인 법률구조사업이 지난달 31일 20주년을 맞았다. 농협과 법률구조공단은 20년 전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맺고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벌여왔다.20년 동안 무료법률구조 수혜를 받은 농업인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처리사건만 8만6천여건으로, 구조금액은 1조3천335억원에 이른다.농협과 법률구조공단은 무료구조사업이 진정한 선진복지제도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농협은 농업인의 법률 피해구제와 함께 생활법률 교육과 법률상담 등을 통해 피해예방에도 노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총 128두 정보담아보증씨수소 13두 신규 선발…후보 33두한우정액 가이드북이 새로 나왔다.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정액을 공급할 128두의 씨수소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한우씨수소 안내책자’사진를 제작, 배부에 들어갔다.이번 가이드북에는 보증씨수소 95두와 후보씨수소 33두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보증씨수소 95두에는 기존 82두에 신규로 선발된 13두가 포함돼 있다. 후보씨수소는 제60차 후대검정 씨수소이다.새롭게 보증씨수소에 선발된 개체는 KPN986, KPN990, KPN994, KPN995, KPN998, KPN999, KPN1002, KPN1009, KPN1011, KPN1012, KPN1013, KPN1016, KPN1017 등이다.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정액 가이드북에 씨수소별 이력, 도체형질과 체형에 대한 유전능력, 근친씨수소 내역, 정액 인터넷 신청방법 등을 담았다. 이력은 혈통, 생산
삼복더위에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삼계탕 전달이 계속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이기수·이병규)는 말복을 앞두고 지난 5일 서울지역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인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에 삼계탕 2천인분을 전달사진했다.지난달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서울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 등 2천여명을 위한 것이다.이날 직접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희유 스님에게 삼계탕을 전달한 고오용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지난달 직접 복지현장에 와서 봉사활동을 해보니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너무나 많았다.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양록농가를 대상으로 녹용 수매자금 지원을 확대한다.농협은 축산 강국들과의 계속된 FTA 타결로 수입녹용의 시장공세 속에서 식약처의 식품공전 변경으로 양록농가들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생 녹용 유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는 국내산 양록산물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녹용 수매자금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산 녹용의 소비를 촉진하고, 햇녹용의 판로를 확보하면서 적정 도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조합을 통해 수매자금을 지원해왔다.농협축산경영부는 생 녹용 유통 합법화로 올해는 국내산 녹용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변화가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의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녹용수매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
농협, 닭고기자조금사업 일환소비자에 다양한 조리법 홍보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8월부터 4개월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닭고기 요리홍보와 강습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농협은 전국 닭고기 요리홍보와 강습회를 통해 1高(고단백), 3低(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건강식품인 닭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닭고기 조리법 홍보를 통해 닭고기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요리홍보와 강습회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리사, 요리플래너, 주부 등 다양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요리블로거 초청 닭고기 홍보, 닭고기 요리 홍보관 운영, 7色7味 발효액 소스 맛닭 조리법 홍보, 남산 거북이 마라톤 행사 및 파주 개성인삼축제 닭고기 요리 시식회, 닭고기 요리플래너 양성 교육, 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프리미엄식당 미소와돈 김해 내동점 문을 열었다. 목우촌은 지난달 28일 영남지역 최초의 미소와돈 프리미엄식당을 오픈했다.미소와돈 프리미엄식당인 김해 내동점에선 목우촌육우와 프로포크, 화덕피자 등 세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목우촌은 올해 상반기에 오픈한 죽전점(경기 성남 분당)과 철산점(경기 시흥)의 미소와돈 프리미엄식당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영남지역 1호점으로 김해 내동점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미소와돈 프리미엄식당에선 목우촌육우, 냉장돼지고기 프로포크를 직접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고, 샐러드바와 함께 화덕에서 바로 구운 ‘참피자’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젊은 층과 가족단위 고객을 공략한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캐나다에서 도입해 시범 사육한 대형 비육 말고기와 국내산 말고기의 외관과 맛을 비교하는 품평회를 가졌다.말고기 품평회는 지난달 28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제주도가 주최하고 농협과 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한 말산업특구 1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를 비롯한 말 산업에 관심이 높은 시도, 시군 관계자, 축협 조합장, 학계, 마육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