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지난 22일 ‘AI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를 통해 대동은 KT와 농업 생산성 혁신적 제고를 위한 AI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고도화와 농업·비농업 로봇 AI 시스템 개발 사업을 가속화해 디지털화를 넘어 ‘농업의 AI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호 협력 내용은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농업/비농업 로봇사업 추진 ▲대동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다. 농업·비농업용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장치)용 모델과 로봇 AI 역량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및 운영 시스템 ‘MLOps(Machine Leaning Operations)’ 개발을 추진해 로봇 시장도 개척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의 운반, 방제(농약 살포)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개체별 체형 따른 급여량 배분…사료 효율·경제성 제고 송아지 행동 감지…질병 조기 발견·치료효과 확인 가능 ㈜동조(대표 이정주·이용구)는 세계적인 ICT 자동 급이시스템 전문회사인 독일 포스터(Forster) 사의 송아지 자동 포유기 ‘카프레일(CalfRail)’과 바딧(Bodit)의 송아지 질병 조기발견 및 정밀사육 솔루션인 ‘파머스핸즈(Famer’s Hands)’의 한국 총판이다. 도입 및 공급되고 있는 송아지 사육 ICT 융복합 지능형 ‘카프레일’과 ‘파머스핸즈’는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사육농가에서 점차 사육농가가 늘고 있다. 송아지 개개별 급이와 관리를 체형에 따라 급여량을 배분해 사료효율성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 효과까지 있어 사료비 절감과 24시간 송아지의 행동반경 파악으로 질병 확률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송아지를 관리해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파머스핸즈’에서 최근에는 2024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송아지 생체 정보 수집 시스템 발정탐지기를 출시 예정에 있다. 출시될 발정탐지기는 먹이 섭취, 휴식 중 움직임 등 정밀분석하여 가발정을 파악하여 고곡물가 시대 사료요구율(FCR)까지 파악하여 최적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 주행…다기능 AI 정밀작업 수행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 디 액트(D0ACT)로 첫 출품한 iT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iF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 1000여 개 출품작 중 대동은 국내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츠 컨셉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디 액트(D-ACT)’는 이번에 출품한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Autonomous Concept Tractor)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AI정밀작업 로봇으로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 액트(D-ACT)는 운전석과 본체가 결합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 조작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고, 운전석 분리 상태에서는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활용해 운전자가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본체는 동시에 농업 환경을 인식해 사람 없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 모드를 작동시켜 AI정밀농업 로봇의 역활을 한다. 이 상태에서 작업자는 원격으로 로더와 로터리, 굴착 등 작업 지시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각자대표 김준식, 이풍우)이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통해 임직원 역량 강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주조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도다. 또한 고연차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해 공정능력 향상과 균일한 품질관리, 불량률 저하 등 대동금속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 2차로 운영된다. 1차 교육은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주철주조의 이해, 금속조직, 주조의 공정 최적화, 주조 시뮬레이션 등 이론·기술이해 내용이 전달된다. 2차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무현장 심화교육을 통해 엔지니어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실제,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생산팀 대동금속 신동영 사원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좀 더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과학원서 기술 이전…축종별 맞춤 제공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미네랄 블록을 시내씨앤티(대표 정미령)에서 기술이전 받아 ‘알지미네랄블록<사진>’(특허 10-2021-0117899)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축에 최적화된 미네랄을 보충 공급하면 사료 기호성 개선, 반추가축 과산증 개선, 거세우 성장 촉진, 증체율 개선, 육질 개선, 고기색 개선, 면역력 개선, 항병력 향상, 요결석 예방, 수태율이 향상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미네랄 블록 대부분은 염분이 높은 반면에 이번에 공급 중인 ‘알지미네랄블록’은 광물질 15%, 국내산 천일염 85%로 차별화되며 수입제품 대비 마그네슘, 아연, 구리, 망간, 코발트, 요오드, 셀레늄 외 체내 흡수율이 높은 나노 비타민 A, D, E를 첨가하여 미네랄 부족을 충족시켜주고 면역력 향상으로 내병성과 고기 맛을 높여 준다. 특히 염화암모늄을 사용하여 장기 비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요결석을 예방한다. 번식 가축에게는 번식 호르몬인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합성 및 분비로 번식효율을 개선한다. 한우 비육우에 급여한 결과 일일 섭취량이 두당 56.1g으로 우수했고, 분(糞)에 염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최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생태 마을에서 2024년 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비 인상 안건으로 협회 중앙회에 3만원, 전북지회에 3만원 등 총 6만원을 월회비로 인상키로 했다. 정읍 태인 소재 염소 도축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청 요청으로 지회 운영 위원회가 날짜를 정하여 방문키로 했다. 각 지역 기술센터와 연계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TMR 사료 포함한 자동 사료 급이기와 수동 사료 급이기, 야생동물과 격리하기 위한 염소사 울타리, 플라스틱 바닥재와 환축 및 외부 유입 격리실을 운영키로 했다. 전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염소가 보양식 대체 축산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염소 고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협회는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출하와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호 박사는 “염소산업도 영양 관리와 사양 관리, 근친교배 방지를 위한 혈통보전이 관건” 이라면서 “폐사율 감소와 이표 관리를 통한 개체 기록과 전산화 진행을 최우선 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살충제 살포로 인한 내성 문제·경제적 부담 해소 흡혈해충 인한 질병 방지…부식 없고 내구성 우수 곤충 매개 주요 가축 질병으로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일본뇌염, 원충성 질병, 소 럼피스킨, 아프리카 마역 등이 있다. 아까바네병은 아까바네 바이러스를 모기 등 흡혈 곤충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임신한 소와 염소, 양에 감염, 유사산을 일으킨다. 유행열은 소 유행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폐기종과 기관지염에 의한 호흡기 증상, 유루, 유연 또는 사지의 관절통에 의한 보행 곤란을 일으킨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사람에게서 뇌염을 주종으로 하는 신경상을 유발하며, 돼지는 바이러스를 증폭하는 숙주로 임신 돈에 감염되면 유사산이 발생하고, 말에서는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폐사한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하여 피해를 준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2023년 10월 발병된 소 럼피스킨은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폭스바이러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흑염소협회(회장 서기태)는 지난 1월 25일 광주광역시 광산지역 쌍교숯불갈비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협회비를 기존 회원사 1명당 회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한편, 기타 사항으로는 무분별한 수입육으로 인해 염소시장이 교란되고 있어, 주 소비지인 식당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와 수입육에 대한 단속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양돈산업이 규모화·전업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분뇨로 인한 환경 문제가 민원의 주 대상이 되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뇨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유기질 자원화로, 또는 에너지화로 재활용되는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장 규모화 및 사육두수 증가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각인되어 양돈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 정읍시 태인면 소재 고천농장(대표 안정용)은 정읍 제1호 HACCP 농장으로 순환시스템을 활용한 정화방류 시스템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모델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솔루션, ‘에코바이론 시스템’ 도입 대만족 부숙액비 순환방식 매주 배출…모든 돈방 온수 세척·수돗물 공급 시스템 운전 자동 프로그램화·원격제어…유지비용 저렴해 경제적 안정용 대표가 양돈업에 뛰어든 것은 1990년으로 33년 전이다. 처음에는 20세에 벼농사와 소 사육에 도전했지만, 고생과 비교하면 결과가 좋지 않아 업종 변경을 찾다가 가장 보편적인 서민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라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경제TV(대표 조주현)와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분 제휴를 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과 콘텐츠를 운영하는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MOU’ 를 체결했다.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서 한경 KAPI 뉴스 콘텐츠를 올 1분기 안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2분기에는 커넥트 앱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더 농부’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앱 안에서 농업 이해관계자 간의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9일 39억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관련해 대동은 한경미디어그룹 산하 한국경제TV의 약 39억원에 해당하는 자사주 69만주를 확보했다. 한국경제TV는 약 39억원 규모의 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매입, 대동 지분 약 1%를 보유하게 됐다. 대동 권기재 그룹전략실장은 “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에스더블유티(대표 김상민)가 축분자원화로 탄소중립을 위해 최근 당진낙협에 축분을 이용한 펠릿과 바이오차 장비를 설치, 시운전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획기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남은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이다. 기상 이변의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쌀, 옥수수, 밀 등의 생산량은 약 3~7% 감소하고 또한 지구의 온도를 인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5℃로 맞추려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낮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에 에스더블유티(경북 안동 소재, 2018년 설립)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축분자원화 장비를 개발, 자원화된 축분 제품생산 및 판매 플랫폼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상민 대표는 “우리는 최근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다음 세대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은 현세대의 우리가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에 보다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사진)은 회장명의로 지난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Data-AI-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은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p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자율작업 농기계 풀라인업 구축, 전기 스쿠터 런칭, 수도작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도입, 로봇 공급 계약 체결 등 성과를 올렸다. 김 회장은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올해 로봇모어, 자율운반 추종 로봇 등의 런칭을 앞두고 로봇 사업 육성을 강조하며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