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30일 종로구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제1회 ‘외국인 한식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체험행사에는 2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참석해 한복을 입고 불고기, 배추김치 등 대표적인 한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한식체험투어는 떡박물관 관람, 전통 한복 체험, 조리 실습 등으로 이뤄지며 체험투어가 끝난 뒤에는 수료증과 한식 레시피가 제공된다. 체험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28회 실시되며, 매회 20~25명의 외국인이 참가하게 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회순)는 지난달 18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지역 18개 구청에서 19회에 걸쳐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로부터 협조를 의뢰받아 4천800여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교육에서 쇠고기 유통부문 종사자들에게 이력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축산물등급판정제도, 원산지표시, 부위별 구분 판매 등을 설명하고 있다.앞으로 남은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2일 도봉구보건소 ▲2일 청담동 문화센터 ▲3일 관악구 구민회관 ▲4일 영등포아트홀 ▲4일 중구 구민회관 ▲4일 동작구청 ▲8일 동대문 구민회관 ▲9일 종로구청 ▲9일 강북구청 ▲10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 ▲10일 서초구 구민회관 ▲10일 서대문구청.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달 25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1박 2일 동안 이사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현장 시찰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일정은 이사회 임원들이 등급축산물등급판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등판소의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함과 아울러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 지역에 ‘농림수산식품 수출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aT(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27일 창원시 용호동에 위치한 aT 경남지사에서 수출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수출지원센터는 농산수출팀과 수산수출팀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생산단계부터 물류비 지원, 수출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등 경남 지역의 종합적인 수출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수출지원센터는 특히 수출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산식품학회 정기학술대회“축산식품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건강에 대한 유익함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기능성 축산식품의 미래가 달라진다.”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지난 22일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언현) 제41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의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 원장은 “축산물의 안전성, 호르몬·항생제·중금속 잔류,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이 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숙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축산식품의 섭취량에 따른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축산식품은 그동안 인체 영양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기능성 축산식품의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진구복 전남대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식육 및 식육가공품의 기능성 증진’ 주제발표에서 “화학첨가물들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천연물의 기능성 탐색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안성마춤 한우가 빠른 시일 내에 미국 뉴욕, 시카고, 워싱턴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곧 선보이기를 희망합니다.”김창구 안성마춤한우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업의 수출산업화’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지난해 7월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에서 안성마춤한우 주문이 들어왔지만 미국정부가 한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허가하지 않아 무산됐다”며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대책 강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아그로수퍼가 공동 주최했다.김창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성마춤 한우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산 고베비프보다 맛도 좋고 가격도 1/10밖에 안돼 호평을 받았다”며 “미국은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엄청난 물량의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광우병 미확인 국가인데도 수출이 어려운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가축도 이제는 축사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키워야 한다”며 “시장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과 육질, 정육 등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육하고 생산하고 포장하고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성마춤 한우는 초음파 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충남 당진의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감사 VISION 선포 및 워크숍’을 갖고 재정 조기집행과 적극 면책제도 등 정부 사업집행 중심의 정책감사로 전환 방침을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기존 부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설계변경이나 인력진단 등 특정과제 중심의 감사와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프로세스 등 부패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예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공사는 워크숍에서 ‘부패제로 건강기업’을 주제로 ‘감사비전’을 선포하고 ‘사명감·청렴·변화 주도 전략 감사인’이라는 인재상을 재정립했다. 또 감사교육원 정현조 교수를 초청해 ‘감사기법 및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한마음체육행사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 청계산에서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 구성원 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 실천을 위해 녹색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경기 광주시 중부면 하번천리 생태체험마을과 지난 7일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 소장을 비롯해 직원, 한관희 이장과 하번천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재용 소장은 한관희 이장과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며 서로 친목을 도모하자”며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환경 보호활동과 농번기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판소는 올해 육가공업체 일손돕기, 작업장 및 축사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지원, 축산작목반 등과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컨설팅 및 일손돕기, 불우시설 봉사활동, 자연정화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 수출실무 동영상 강의’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는 새롭게 농식품 수출을 준비하거나 수출에 관심 있는 업체 및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실무 동영상 강의’를 실시한다. 동영상 강의에는 aT의 수출지원 정책, 수출절차와 대금결제 등 수출실무 및 주요 품목별 전문정보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제공된다. 농수산물무역정보는 또한 이번 동영상 강의 실시에 맞춰 ‘오타 찾고 KATI 선물받자’, ‘KATI를 키워주세요’ 등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이트 내의 오타를 찾거나 KATI 발전의견을 적어 오는 29일까지 운영자 메일로 보내면 상주곶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부위별 소량에도 개체식별번호 표시…시스템 효율화 만전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유통단계까지 전면 시행되는 6월22일을 한 달 앞두고 정부와 생산자단체, 농가, 대형유통업체 등 단계별 주체들의 막바지 점검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력추적제의 마지막 단계인 유통현장에서는 시범가동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조기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대형유통업체들의 정육코너에서는 이력추적제 전담직원들을 중심으로 부위별로 소량 판매되는 물량까지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시범 운영이 한창이었다.이마트의 경우 도축되는 순간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과정까지 유통단계별 개체식별번호를 바코드화한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개체표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주목된다. 이마트의 홍성진 축산팀 바이어는 “많은 점포를 갖고 있어 시설 구축을 위해 억대 규모의 비용이 투입됐다”며 “위생과 안전 문제발생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방역의 효율성 측면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현재 개체식별번호가 새겨져 있는 바코드로 인식할 수 있는 전자저울을 마련해 전용식육판매표시판을 설치하는 등 쇠고기 이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지난해 12월 사육단계에 이어 내달 22일부터 유통단계에도 전면 의무시행된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최근 유통단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통단계 의무시행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쇠고기이력추적제가 각 단계별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았다. 송아지 출생 30일내 신고개체식별번호 귀표 부착■생산단계=소 사육농가는 송아지가 생산되면 ‘출생 신고서’를 작성, 위탁기관(축협 또는 한우협회 등)에 30일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받은 위탁기관은 소의 생산 이력정보를 확인한 다음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한다. 이로써 쇠고기이력추적제 관리가 시작된다. 생산단계에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농가에서 정확한 정보를 위탁기관에 신고하고 위탁기관은 이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산자료화 하는 것이다. 또한 소를 팔거나 도축 또는 폐사시에도 30일 이내에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6월22일부터 유통단계에도 이 제도가 전면 시행되는 만큼 생산단계 이력이 전산 신고되지 않거나 귀표가 부착되지 않은 소는 도축은 물론 거래가 금지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일이다. 한편, 쇠고기이력추적제